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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쏟아진 찬사
한국 독자들에게
서문

1부 두뇌식품 다시 생각하기
1장 정신건강 문제의 원인은 무엇일까
2장 새로운 과학의 희망
3장 대부분의 영양 지침이 잘못된 이유
4장 뇌 속으로 떠나는 여행
5장 뇌 대사의 마법

2부 식이 광기에 빠진 우리의 추락
6장 가공식품의 위험: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
7장 대사적 혼돈: 보이지 않는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
8장 인슐린 저항성: 뇌의 조용한 적
9장 정신건강을 위한 케토제닉 식단의 약속

3부 모든 식품에 대한 모든 진실
10장 고기: 원조 ‘슈퍼푸드’
11장 달걀과 유제품: 자연의 성장 공식
12장 곡물, 콩, 견과류와 씨앗: 주의 대상
13장 과일과 채소: 친구와 적 구별하기
14장 슈퍼푸드, 보충제, 그리고 항산화에 관한 미신
15장 식물 기반 두뇌: 모험에 나서다

4부 희망은 식단에
16장 조용한 식단 접근법
17장 조용한 팔레오 식단
18장 조용한 케토제닉 식단
19장 조용한 육식 식단
20장 당신은 할 수 있다! 실용적인 팁과 자주 묻는 질문
21장 식사 계획 및 조리법

감사의 말
부록 A 권장하는 검사들
부록 B 선별된 자료
부록 C 필수 미량 영양소와 뇌 대사
옮긴이의 말
본문의 주

이용현황보기

식단 혁명 : 신진대사를 바로잡는 궁극의 식사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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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3148143 616.85270654 -24-1 서울관 의원열람실(회관) 이용불가
0003148144 616.85270654 -24-1 서울관 인문자연과학자료실(314호) 이용가능
B000113810 616.85270654 -24-1 부산관 주제자료실(2층) 이용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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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알라딘제공
현대인의 망가진 몸과 마음을 구할 ‘진짜 건강식’의 등장!
25년차 대사정신의학 전문가가 찾아낸 신진대사를 바로잡는 궁극의 식단 가이드


신진대사를 망치는 길은 멀고 느리며 겉으로는 조용해 보인다. 소리 소문 없이 진행되는 탓에 어느 날 찾아온 병은 마치 예상치 못한 비극처럼 느껴진다. 40대 여성이 유방암 진단을 받고, 50대 남편들이 심장마비로 사망하고, 70대 조부모들이 알츠하이머병에 걸린다. 왜 이런 일이 우리에게 닥칠까? 이렇게 속수무책으로 질병에 당할 수밖에 없을까?
25년차 대사정신의학 전문가인 저자는 이 모든 문제가 비논리적인 영양학 연구에서 출발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환자들을 구하기 위해 직접 영양학의 세계로 뛰어들었다. 고기, 계란, 곡물, 채소 등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에 대한 편견을 걷어내고 모든 상식을 새로 쌓는 치밀한 연구 끝에 탄생한 가장 정확한 건강 식단이 이 책에 담겨 있다. 행여 실패할까 주저할 필요는 없다. 수천 명의 환자를 상담해온 저자의 노련한 팁과 전략, 친절한 조언과 함께라면 누구나 식단 바꾸기에 성공할 수 있다. 이 책은 당신의 몸과 마음, 궁극적으로는 삶을 개선할 지침서가 될 것이다.

베테랑 의학자, 허점투성이 ‘표준 건강 지침’에 반기를 들다!
잘못된 영양 지식에 도전하는 과감하고 새로운 제안


저자는 ‘엄격한 의과학’을 지지하는 정신과 의사였다. 몸과 마음의 질환은 의학적 치료와 약물로 개선할 수 있다고 믿었고, 영양은 사소한 요소로 치부했다. 그러나 병원에 몰려드는 환자는 끝이 없고 베테랑 의사도 그들을 구하지 못했다. 뭔가 놓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대사정신의학자는 그렇게 탄생했다. 저자는 수많은 의사가 도외시했던 영양학에 직접 뛰어들었고, 그동안 영양역학에서 제시한 내용이 과학 또는 논리가 전혀 없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렇게 모두가 쉬쉬하고 있던 오류를 낱낱이 파헤치고 진짜 건강식을 찾아 나선다.
이 책은 저자가 25년 동안 쌓아올린 연구의 총집합이다. 근거 없이 쏟아지는 혼란스러운 주장들 사이에서 오직 과학적으로 철저히 증명된 지식과 연구만을 담았다. 신진대사의 작동 원리부터 음식의 작용까지 전문적인 내용을 풍부하게 다루는 책이지만, 탁월한 설명가인 저자의 안내를 따르다 보면 전혀 어렵게 느껴지지 않는다. 책을 덮고 나면 우리 몸의 기본 작용을 바탕으로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는지 스스로 판단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당신의 몸은 매일 소리 없이 망가지고 있다!
누구도 의심하지 않았던 건강 식품의 치명적인 비밀


오늘날 우리가 먹는 것들은 우리 조상들이 음식이라고 인식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하게 가공된다. 칼로리는 너무 높고, 영양가는 거의 없다시피 하다. 건강하게 식사하려 해도 도대체 무엇이 좋은 음식인지 제대로 된 조언을 얻기 어렵다. 사람들은 끝없이 쏟아지는 언론 헤드라인에 우왕좌왕하고, 그런 마음을 포착한 식품회사들의 저돌적인 마케팅에 속아 넘어간다. ‘아침마다 케일 주스를 마셔라’, ‘통곡물이 건강에 좋다’, ‘고기에 든 콜레스테롤은 위험하다’ 등 허술한 기둥 위에 세워진 잘못된 상식은 우리의 몸속 호르몬이 날뛰게 만들었고, 극심한 허기와 폭식, 후회와 우울을 반복하게 했다. 우리는 매일 그런 식사를 반복하고 있다.
해결 방법은 하나다. 그간의 모든 영양 지침을 의심하고 모든 식품을 하나하나 다시 살펴보는 것이다. 음식에 대한 허구와 과장을 걷어내는 치열한 연구 끝에 저자가 밝혀낸 사실은 우리 머리를 지배하고 있던 상식을 완전히 뒤엎는다. 고기와 계란, 과일과 채소, 슈퍼푸드와 영양제까지. 우리가 매일 먹어왔던 것들의 ‘진짜 모습’이 이 책에서 밝혀진다.

늘 식단 관리에 실패했던 당신을 위한 맞춤형 코칭!
수천 명의 환자를 상담한 저자의 성공 확률을 높이는 팁과 가이드


저자가 개발한 ‘조용한 식단’은 호르몬과 식욕의 롤러코스터를 멈춰 세울 가장 정확하고 명쾌한 식사 전략이다. 식단의 효과가 나타나기까지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조용한 식단을 따르면 단 며칠 만에 혈당 수치가 정상화되고, 몇 주 만에 기분이 개선된다. 저자는 천편일률적인 방식을 강요하지 않는다. 우리는 각자의 몸 상태에 따라 음식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 다르고 입맛과 선호도도 다르다. 따라서 조용한 식단은 ‘건강하면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식단’을 목표한다.
새로운 식단을 도전할 때 가장 큰 문제는 실천이 어렵다는 것이다. 우리는 대부분 이미 탄수화물과 초가공식품에 중독된 상태다. 저자는 수십 년간 수천 명의 환자를 만나온 임상의로서 그런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이해한다. 그리고 여러분의 성공을 돕기 위해 그동안 쌓아온 모든 전략과 기술을 이 책에 아낌없이 쏟아냈다. 매일의 건강 지표를 기록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와 의료적 혹은 정신적 도움이 필요할 때 참고할 수 있는 자료,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간단한 레시피들이 책 곳곳에 담겨 있다. 저녁 약속이 잦거나 도저히 식욕을 떨쳐낼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한 섬세한 팁도 제공된다. 고통이 아닌 즐겁고 편안한 마음으로 건강한 식단을 실천하고 싶다면 이 책이 유용한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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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정신건강에 중요할 수 있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다. 많은 여성처럼 나도 음식 선택을 단순히 체중 조절을 위한 수단으로 여겼다. 나는 주로 껍질을 벗긴 닭가슴살, 생선, 채소, 통곡물 시리얼, 두유, 후무스, 무지방 요구르트, 다이어트 콜라로 구성된 저지방, 고섬유질 식단을 먹었다. 칼로리가 얼마인지 계산하고 꾸준히 운동했다. 그런데 40대 초반이 되자 편두통, 피로, 복부 팽만감, 몸살, 복통 등 여러 가지 당혹스러운 새 증상들이 찾아왔다. 전문가 여러 명이 붙어 노력했지만 아무 이상을 발견하지 못했고 의료 검사 결과도 모두 정상이었다. 의사들 중 누구도 내가 무엇을 먹는지 묻지 않았다. 그저 이미 먹고 있던 저지방, 고섬유질 식단을 따르라는 일반적인 조언과 약 처방전을 받아들고 진료실에서 나왔다.
이 증상을 나의 뉴노멀로 받아들이고 싶지 않아서 본능적으로 식단을 실험하기 시작했다. 음식과 증상 일지를 쓰며 패턴을 찾았다. 약 6개월간의 시행착오 끝에 아주 특이한 육식 식단에 이르렀고, 내 인생 그 어느 때보다 기분이 좋아졌다. 통증과 피로가 사라졌을 뿐 아니라 기분, 집중력, 생산성도 좋아졌다. 내가 이 분야 전문가라고 생각해본 적은 없었지만 이 파격적인 식습관이 뇌에 좋다는 사실은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 서문
정신건강과 마찬가지로 신체건강도 최근 수십 년 동안 급격히 나빠지고 있다. 미국에서는 1990년부터 2019년 사이에 심장병 발병 사례가 거의 2배 증가했으며, 비만인 비율도 1960년대 이후 거의 3배나 증가했다. 전 세계 성인 중 제2형 당뇨병에 걸린 비율은 1980년에서 2016년 사이에 2배로 늘었고, 체중도 꾸준히 증가해왔다. 1975년부터 2015년 사이 전 세계 비만율은 여성의 경우 2배 이상, 남성의 경우 3배 이상 증가했다. 비만, 제2형 당뇨병, 심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우울증, 양극성 장애, 조현병 같은 정신 질병을 앓을 가능성이 훨씬 더 높으며 이는 우연이 아니다.
정신적·신체적 건강 상태는 서로 무관한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함께 발생한다. 특히 이 질병들은 염증, 산화 스트레스, 인슐린 저항성이라는 근본적인 병인을 공유한다.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는 면역 체계가 보이는 최초 반응의 일부이므로 적당한 수치는 정상적이고 건강에도 좋다. 그러나 과도할 경우 몸의 모든 세포에 매우 해로울 수 있으며, 뇌세포도 예외는 아니다.
- 1장 정신건강 문제의 원인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