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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 발명은 어떻게 하는 걸까?
- 이해하고 나면 너무나 쉬워지는 발명! 그 비밀을 파헤쳐 보자!
나는 이렇게 발명해서 특허 냈다 | 발명 도대체 어떻게 하는 걸까? | 발명은 천재들만 하는 것 아니었어? |수학, 과학을 못 해도 발명을 할 수 있을까? | 내가 가진 아이디어 발명일까? 아닐까? | 발명에도 종류가 있다고? 알고 보면 쉬워지는 발명 | 발명 아이디어는 어디에서 찾는 걸까? | 발명을 쉽게 할 수 있는 8가지 비법이 있다고? | 발명을 만나면 쉬워지는 의료계의 난제 | 돈이 되는 발명은 어떤 발명일까?
[기획코너] 발명왕! 정디슨의 발명비법 어떻게 하면 발명을 잘할 수 있을까?
[우연한 실수로 발명해 대박 난 발명 이야기] 소한 실수에서 탄생한 세계적 음료 코카콜라

2. 이렇게만 하면 진짜 발명이 된다고?
- 생활 속 아이디어로 대박 난 발명품들. 이야기를 통해 재미있게 배워볼까?
분리수거 오늘은 니가 해! - 이동식 분리수거함 | 우리 아이 배변 홀로서기의 시작 - 두리 유아변기 커버 | 나의 흔적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 - 꼬꼬핀 | 일회용 빨대 이제 안녕~ 지구를 지키자! - 스테인리스 조립식 빨대 | 남은 음식 재료는 내게 맡겨줘 - 알알이 쏙 | 욕실 청소의 끝판왕 실리콘 곰팡이, 넌 내가 잡는다! - 매직시트 | 우리 아기 엉덩이는 내가 지킨다 - 아기 비데 클리어잭 | 비 오는 날 이제 두렵지 않아 - 거꾸로 우산 | 음식물 쓰레기 냄새가 걱정이라면 - 음식물 쓰레기 밀폐 홀더 | 대형 반려 식물의 영원한 동반자! - 이동식 화분 받침대
[기획코너] 역경을 딛고 평범한 주부에서 CEO가 된 ‘제이엠그린’ 이정미 대표
[우연한 실수로 발명해 대박 난 발명 이야기] 다이너마이트 발명으로 유럽 최고의 부호가 된 노벨

3. 어렵게만 느껴지는 특허 지금부터 친해져 볼까?
- 특허는 처음이지? 지금부터 한번 친해져 볼까?
지식재산권 누구니 넌? | 특허는 뭐고 왜 받아야 하는 걸까? | 특허를 받으면 어떻게 돈을 벌게 되는 걸까? | 특허출원과 특허등록 똑같은 거 아니었어? | 발명자, 특허출원인, 특허권자 대체 무슨 차이지? | 특허에게 동생이 있었다고? 실용신안을 소개한다 | 무료로 특허를 내는 방법도 있다고? | 특허 내려면 시제품이 꼭 있어야 하는 걸까? | 저작권도 등록을 받아야 하는 걸까? | 일반인도 상표권으로 로열티 수입을 올릴 수 있다고? | 상표권 직접출원을 생각한다면 이것만은 알고 준비하자
[기획코너] 욕실 청소 중 떠오른 아이디어로 창업에 성공한 ‘리빙스텝’ 정은경 대표
[우연한 실수로 발명해 대박 난 발명 이야기] 타이어의 어머니 합성고무를 발명한 찰스 굿이어

4. 특허출원을 생각한다면 이것만 알고 갈까?
- 당장은 몰라도 되지만 특허낼 때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
발명은 어떤 과정을 거쳐 특허가 되는 걸까? | 발명이 특허를 받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3가지 | 특허를 내려면 비용은 얼마나 필요할까? | 원천특허? 마케팅 특허? 특허에도 종류가 있다 | 발명설명서는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 거지? | 선행기술조사는 어떻게 하는 걸까? | 심사에서 거절되는 특허는 80%가 이것 때문이라고? | 특허의 모든 정보 ‘특허 공보’ 살펴보기 | 발명의 설계도 특허명세서는 어떻게 구성돼 있을까? | 특허의 핵심 ‘청구범위’ 이게 왜 중요한 건데? | 한 번쯤은 만나게 되는 특허의 골키퍼 ‘의견제출통지서’
[기획코너] 생활발명코리아 대통령상이 빛나는 ‘오니해’ 나예선 대표
[우연한 실수로 발명해 대박 난 발명 이야기] 우연히 녹은 초코릿으로 전자레인지를 발명한
퍼시 스펜서

5. 재미 쏙! 상식 쑥! 발명과 특허 에피소드
-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발명과 특허의 세계로 떠나볼까?
전 세계에 다 통하는 국제특허는 없다고? | 특허 받은 맛집들 과연 진짜 맛집들일까? | 특허 받은 제품인데 유사제품이 나오는 이유는 뭘까? | 현대그룹의 신화는 발상의 전환에서 시작됐다고? | 대기업들 잘 나갈 때 발목 잡는 특허 괴물이 대체 뭐지? | 상표권 하나의 가격이 685억이라고? | 삼성전자, POSCO, 현대자동차도 발명의 원리를 배운다고? | 소리나 냄새로도 상표권을 받을 수 있다고? | 세기의 소송 삼성전자 갤럭시 vs 애플 아이폰 | ‘대체 불가능한 토큰’ NFT가 대체 뭘까?
[기획코너] 어떤 발명을 해야 돈이 되는 걸까? 변리사가 말하는 돈이 되는 강한 특허란? 특허법인 ‘대한’ 이동기 대표변리사
[우연한 실수로 발명해 대박 난 발명 이야기] 동료의 실수에서 나일론을 발명한 월리스 흄 캐러더스

부록
상표권 직접출원 따라하기 | 상표권 직접출원 전 준비사항 | 인증서 등록하기 | 통합서식작성기 다운로드 | 상표등록출원서 작성하기 | 온라인 문서 제출하기 | 수수료 납부하기 | 특허 준비 필승 노트 | 특허청 특허출원료 및 연차 비용 | 특허료 감면대상 및 증명서류 | 공익 변리 지원 자격 및 준비서류 | 발명설명서 작성 예제 | 니스(NICE)국제상품분류표 | 알기 쉬운 지식재산권 관련 용어

에필로그

이용현황보기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돈이 되는 발명·특허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2818257 608 -21-38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2818258 608 -21-38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B000079604 608 -21-38 부산관 서고(열람신청 후 2층 주제자료실)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제공
설마 이게 진짜 특허를 받겠어?
“내가 발명과 인연을 맺기 시작한 건 10년 전 우연히 떠오른 아이디어를 흘려보내지 않고 발명을 해 특허를 출원한 것이 그 시작이었다. 그때만 해도 순전히 호기심으로 시작한 것이었기에 ‘설마 이게 진짜 특허를 받겠어?’라는 회의적인 생각이 더 컸던 것이 사실이었다. 하지만 반신반의했던 첫 번째 발명이 특허등록을 받으면서 순간의 호기심은 자신감과 성취감으로 바뀌었고 그때부터 발명가로서의 또 하나의 삶이 시작되었다.”
현재 의료직에 종사하고 있는 저자 김상준이 발명가이자 발명교육가로서 활동하면서 깨달았던 노하우와 발명의 원리들 및 특허를 받는 과정에서 도움이 되고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을 정리해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돈이 되는 발명·특허》를 세상에 내놓는다.
10년 전 우연히 떠오른 아이디어를 흘려보내지 않고 발명을 해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시작한 발명 덕분에 새로운 삶이 시작되었다. 특허등록을 받으면서 순간의 호기심은 자신감과 성취감으로 바뀌었는데, 그 경험을 나누고 싶어 누구나 어렵지 않게 발명을 배우고 지식재산권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 노력의 결과가 이 책이다.

이렇게만 하면 진짜 발명이 된다고?
“발명은 생활 속 불편함에 대한 선택이다. 자꾸만 생기는 욕실 실리콘 곰팡이 어떻게 하면 좋을까?
1. 포기형: 이건 원래 잘 안 없어지는 거야. 그냥 살지 뭐!
2. 전통형: 다른 방법이 있나? 곰팡이는 무조건 빡빡 문지르는 게 최고지.
3. 창의형: 좀 더 쉽게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불편함을 바라보는 습관 그것이 바로 발명가와 일반인의 차이점이다.”
이 책은 생활 속 아이디어로 대박 난 발명품들을 이야기를 통해 재미있게 소개한다. 이동식 분리수거함, 두리 유아변기 커버, 꼬꼬핀, 스테인리스 조립식 빨대, 알알이 쏙, 매직시트, 아기 비데 클리어잭, 거꾸로 우산, 음식물 쓰레기 밀폐 홀더, 이동식 화분 받침대 등 실제 사례를 통해 발명가가 일상의 불편함을 어떻게 해결했는지 알 수 있다.
또한 각각의 장마다 ‘기획코너’를 통해 성공한 발명가의 인터뷰를 만나볼 수 있고, ‘우연한 실수에서 대박난 발명 이야기’로 세계적인 발명품의 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도 알 수 있다. 이런 사례들을 통해 나도 발명가가 될 수 있다는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특허는 뭐고 왜 받아야 하는 걸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특허란 내 발명을 국가가 법적으로 보호해주는 장치라고만 알고 있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지만 사실 그것이 특허의 본질은 아니다. 특허의 원래 목적은 산업발전을 위한 기술의 공유에 있다.”
특허를 받기 위해서는 특허청에 특허출원서와 명세서를 제출하게 되는데 제출한 날을 기준으로 1년 6개월 후에는 등록 여부와는 상관없이 명세서의 모든 내용을 일반에 공개하게 된다. 그 이유는 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특허의 목적에 있다. 때문에 특허권자에게 주어지는 특허의 권리는 결국 기술의 공개를 대가로 발명자에게 일정 기간의 독점권을 부여해주는 것이라 말할 수 있다.
이렇듯 특허는 공개를 전제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이디어의 성격에 따라 특허출원 여부를 신중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특허 말고도 내 아이디어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쉽게 따라 하기 힘든 경우에는 그냥 영업비밀로 보호하면 된다. 반대로 관련 기술자가 쉽게 원리를 파악해 모조품을 만들 수 있는 아이디어 제품이라면 이는 반드시 특허출원 후 진행해야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다.

대기업도 발명의 원리를 배운다고?
“우리나라의 대표적 기업인 삼성전자나 LG전자, POSCO, 현대자동차그룹 등도 발명의 원리를 배운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어떻게 이런 굴지의 대기업들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발명의 원리를 교육하게 되었을까?”
어떠한 문제에 부딪혔을 때 이를 쪼개고 나누어 생각해보거나, 필요한 부분만 뽑아내 보거나 반대로 생각해보는 등의 다양한 기법에 적용해봄으로써 직면한 과제에 가장 효율적인 문제해결 방법을 찾아낼 수 있다. 이것을 ‘트리즈’라고 하는데 이러한 발명원리 교육체계를 도입하기 시작한 대기업이 적지 않다.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돈이 되는 발명·특허》는 발명의 원리에서부터 실제로 특허를 등록하는 방법까지 일반인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저자는 ‘대체 발명을 왜 배워야 하냐?’는 질문에 앞으로의 세상이 창의적인 인재들을 절실히 원하고 있고 발명이야말로 이런 창의성을 성장시킬 수 있는 가장 확실하고 효과적인 방법이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이 책을 통해 창의성을 성장시키고 잠재된 능력을 일깨우는 계기를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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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29~30] 여러분은 커피숍에 가면 어떤 것에 관심을 갖게 되는가? 만약 여러분의 직업이 바리스타라면 커피를 마시며 주로 이런 생각을 할 것이다. 지금 마시는 커피 원두의 생산지는 어디일까? 로스팅은 알맞게 됐고 커피 추출은 잘된 걸까? 만약 같은 장소에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있다면 똑같은 커피를 마시면서도 그는 커피숍 내부 인테리어에 주로 관심을 가지고 주위를 살펴볼 것이다.
그렇다면 발명가들은 어떤 생각을 하며 커피를 마실까? 모두 똑같지는 않겠지만 나는 주로 이런 생각을 하며 커피를 마시게 된다. 난 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카페라떼도 같이 먹고 싶다. 그렇다면 이 둘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만약 중간이 나누어져 있는 컵이 있다면 반반 메뉴로 시켜서 동시에 두 가지 맛을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런 컵을 발명해보면 어떨까? 또는 뜨거운 커피와 적당한 온도의 커피를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온도에 따라 색깔이 변하는 빨대가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등 끊임없이 발명할 소재를 찾게 된다.
무언가에 관심을 갖는다는 것은 향후 이를 발전시켜 나가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게 된다. 이렇듯 발명가와 일반인의 가장 큰 차이점은 생활 속의 작은 관심과 거기에서 느낀 불편함을 대하는 방식의 차이라 말할 수 있다. 발명 아이디어의 소재는 늘 우리들 주변에 있다. 발명을 해보고 싶다면 우선 관심을 가지고 주변을 살피는 습관을 먼저 가져보기 바란다. 언젠가 당신도 좋은 발명 소재를 찾고 이를 해결할 기발한 아이디어가 떠오를 날이 올 것이다.
[P. 150~151] 아이를 낳게 되면서 육아를 위해 사회생활을 그만두게 되는 여성을 일컬어 흔히 ‘경단녀’라 부른다. 이런 경우 다시 사회에 복귀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것이 현실이지만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다. 10년간의 직장생활 후 경력단절을 뒤로한 채 발명을 통해 창업에 성공한 리빙스텝 정은경 대표가 바로 그런 경우다. 그녀는 어떤 과정을 거쳐 창업에 성공할 수 있었는지 그 노하우를 살펴보도록 하자.
정 대표가 발명과 인연을 맺기 시작한 계기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하는 2015년 생활발명코리아 발명대회였다. 당시 ‘어린이 샴푸 의자 겸 발판’이라는 발명품으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창업을 구상하게 된다. 하지만 처음 만들어 본 시제품에서 찾아낸 단점을 개선하고 완제품을 개발하기까지 꼬박 1년이 넘는 시간이 지체되면서 결국 경쟁이 치열한 유아용품 시장에서 설자리를 잃게 되었고 아쉽지만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만 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늘 발명을 할 소재가 없는지 꾸준히 생활 속 불편함을 찾던 어느 날 화장실과 베란다의 곰팡이를 청소하던 중 문득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꼭 이렇게 세제를 적신 휴지를 뭉쳐서 청소 부위에 올려놓거나 팔이 아플 정도로 빡빡 문질러야만 할까? 좀 더 쉽게 청소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문제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청소 과정을 유심히 살펴본 결과 실리콘 위에 올려둔 휴지는 얼마 지나지 않아 마르면서 곰팡이에 깊이 침투하지 못해 효과가 약하다는 점과 또 액체인 세제가 증발하는 과정에서 인체에 유해한 화학물질이 공기 중에 떠다닌다는 문제점을 발견하게 되었다.
곧바로 개선할 방법을 찾아 연구를 시작했고 그 결과 액상 세제를 적셔서 부착하는 것만으로 쉽게 곰팡이를 제거할 수 있는 청소용 매직시트라는 제품을 개발하게 되었다. 패치형 구조를 가진 매직시트는 방수포의 원리를 이용하여 수분이 증발하지 않고 장시간 머물게 함으로써 곰팡이와 같은 유해균 제거에 효율성을 높인 발명품이다. 정 대표는 이렇게 발명한 매직시트를 특허출원하고 동시에 ‘리빙스텝’이라는 사명으로 창업에 성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