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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명/저자명
聯合報를 通해 본 臺灣人의 韓國認識 : 1951年∼2010年의 韓國談論을 中心으로 / 사수매 인기도
발행사항
서울 : 연세대학교 대학원, 2014.2
청구기호
TD 306.0951 -14-2
형태사항
x, 337 p. ; 26 cm
자료실
전자자료
제어번호
KDMT1201423524
주기사항
학위논문(박사) -- 연세대학교 대학원, 한국학협동과정 한국현대문화와사회전공, 2014.2. 지도교수: 백영서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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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지

목차

국문요약 13

제1장 서론 16

1.1. 문제제기 16

1.2. 기존연구의 검토 22

1.3. 연구 자료와 방법 25

1.3.1. 연구 범위와 자료 25

1.3.2. 연구 방법 27

1.3.3. 연합보를 선택한 이유 28

1.3.4. 연구 제한 32

제2장 기사의 양에서 나타난 한국인식 34

2.1. 전체 기사 34

2.1.1. 유목의 설정 34

2.1.2. 관심분야 변화과정 35

2.1.3. 제1면에 실린 양의 변화 43

2.1.4. 소식원의 변화 51

2.2. 사설 56

2.2.1. 유목의 설정 56

2.2.2. 사설의 양의 변화 57

2.2.3. 사설 주제의 변화 61

2.3. 소결: 한국 관련 기사의 양으로 본 한국인식의 변화과정 66

제3장 한-대만관계 담론에서 나타난 한국인식 69

3.1. 1951년~1982년의 한국인식: 반공동맹자로서의 한국 72

3.1.1. 한국전쟁 '14,000명의 증인' 75

3.1.2. 태평양연맹 구상의 제기 82

3.1.3. 대한군사동맹에 관한 논의와 이승만의 대만 방문 86

3.1.4. 아시아민족반공연맹의 결성과 반공협력의 모순 93

3.2. 1983년~1992년의 한국인식: 배신자로서의 한국 98

3.2.1. 한국과 중공의 '겁기외교' 99

3.2.2. 대한단교에 관한 담론 114

3.3. 1993년~2010년의 한국인식: 사대주의자로서의 한국 130

3.3.1. 불편한 한-대만 관계: 사대주의자로서의 한국 132

3.3.2. 대만의 북한카드: 북한과의 관계 발전 모색 141

3.4. 소결 : 한-대만관계 변화에 따른 한국인식의 변화 155

제4장 한국정치 담론에서 나타난 한국인식 159

4.1. 권위주의 정권의 형성과 몰락 159

4.1.1. 이승만과 4월 혁명 161

4.1.2. 5.16 군사정변과 유신체제 185

4.2. 아래로부터의 민주화 201

4.2.1. 5.18광주민주화운동 및 학생운동 203

4.2.2. 6월 민주항쟁 및 대통령 직선제 207

4.2.3. 과거 청산 214

4.3. 제도적 민주주의의 정착과 리드십의 위기 218

4.3.1. 정권교체의 두 얼굴: 노무현과 진수편의 등장 및 퇴장 219

4.3.2. 희망과 실망 사이: 이명박과 마영구의 등장 223

4.4. 소결: 거울로서의 한국정치 228

제5장 한국경제에 대한 담론에 나타난 한국인식 232

5.1. 냉전기 지역 질서의 협력자로서의 한국 233

5.1.1. 중한무역협정의 체결 234

5.1.2. 중한 경제협력 회의의 개최 239

5.1.3. 반공 수단으로서의 한중경제협력 244

5.2. 경계의 대상으로서의 한국 249

5.2.1. 한강의 기적 250

5.2.2. 경쟁상대로 떠오르는 한국 254

5.2.3. 불새로 다시 태어난 한국경제: 1997년 IMF금융위기 담론 256

5.3. 앞서가는 경쟁자로서의 한국 264

5.3.1. 앞서가는 한국 265

5.4. 소결: 협력자에서 경쟁자로 270

제6장 결론 273

참고문헌 285

부록 314

부록1. 전후 한-대만 교류 기요 314

부록2. 연합보 주한국 특파원 인터뷰 334

English Abstract 346

중문적요 350

〈표2-1〉 1951-2010년 각 주제별 기사양의 변화 35

〈표2-2〉 1951-2010년 해당 연도 전체 기사에서 각 주제별의 비율 39

〈표2-3〉 1951-2010년 각 주제별 제1면에 실린 기사 양의 변화 43

〈표2-4〉 1951-2010년 해당 연도 제1면 기사에서 각 주제별의 비율 47

〈표2-5〉 1951-2010년 한국 관련 기사 소식원의 변화 51

〈표2-6〉 1951-2010년 한국 관련 사설의 연도 변화 57

〈표2-7〉 1951-2010년 한국 관련 사설 관심 주제의 비율 61

〈표2-8〉 1951-2010년 사설 관심주제의 변화 62

〈그림2-1-1〉 1951-2010년 각 주제별 기사 양의 추이 변화-1 38

〈그림2-1-2〉 1951-2010년 각 주제별 기사 양의 추이 변화-2 39

〈그림2-2-1〉 1951-2010년 해당 연도 전체 기사에서 각 주제별의 비율-1 42

〈그림2-2-2〉 1951-2010년 해당 연도 전체 기사에서 각 주제별의 비율-2 43

〈그림2-3-1〉 1951-2010년 각 주제별 제1면에 실린 기사 양의 변화-1 46

〈그림2-3-2〉 1951-2010년 각 주제별 제1면에 실린 기사 양의 변화-2 47

〈그림2-4-1〉 1951-2010년 해당 연도 제1면 기사에서 각 주제별의 비율-1 50

〈그림2-4-2〉 1951-2010년 해당 연도 제1면 기사에서 각 주제별의 비율-2 51

〈그림2-5-1〉 1951-2010년 한국 관련 기사 소식원의 변화-1 55

〈그림2-5-2〉 1951-2010년 한국 관련 기사 소식원의 변화-2 55

〈그림2-6〉 1951-2010년 한국 관련 사설 편수의 변화 60

〈그림2-7-1〉 1951-2010년 한국 관련 사설 관심 주제의 변화-1 65

〈그림2-7-2〉 1951-2010년 한국 관련 사설 관심 주제의 변화-2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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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 대만에게 무엇인가? 대만인은 어떤 눈으로 한국을 바라보았는가란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해 본 논문은 대만의 주류 일간지인 聯合報가 창간된 1951년에서 2010년까지 60년 동안 한국관련 기사의 양적 분석을 통해 한국에 대한 관심도를 살펴보고 한-대만 관계, 한국정치와 한국경제에 관한 기사 내용의 절적 분석을 통해 대만인들의 한국인식의 양상, 변화과정 그리고 역사적 배경을 살펴보려는 것이다.

우선 양적 분석에는 16개의 키워드로 연합보 전자 Database에서 검색한 결과 한국 관련 기사를 모두 27,219편을 추출했고 제1면에 실린 기사는 모두 2,837편이었다. 관심주제는 가장 관심을 받는 분야가 순서대로 정치, 외교와 북한이었고 2000년 이후 한국 문화 관련 기사의 비율이 높아진 결과가 나왔다. 소식원은 본사에서 송신한 것이 50% 넘어 가장 많았고 외신 중에 미국연합통신사(AP)가 가장 많이 인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설의 편수는 모두 291편이 검색되었는데 주로 한반도의 정세와 대만의 관심사와 관련된 것들이 대다수였다. 특히 2000년에 들어서 한국과 비교하는 사설은 격증했는데 특히 경제 분야의 비교 내용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앞서간 한국경제에 대한 대만인들의 경쟁심과 경계심을 엿볼 수 있다.

질적 분석에는 한-대만관계에 관련된 기사 내용을 살펴본 결과 냉전기에는 반공동맹자, 관계 변동기에는 배신자 그리고 단교 후에는 사대주의자라는 한국인식의 변화 과정을 알 수 있었다. 이 과정에 영향을 끼치는 핵심적 변수는 바로 중국(공)이다. 냉전기 중국(공)을 敵으로 보는 한국과 대만의 공통된 중국 인식은 중한 간의 반공연합을 형성해 줬을 뿐만 아니라 대만인에게 우호적 반공맹우로서의 한국인식을 만들어 주었으나 1983년 중공민항기납치사건을 계기로 중공을 더 이상 敵으로 보지 않는 한국과 여전히 중공과 양립하지 않겠다는 중화민국 간의 확연한 인식 차이로 대만인의 한국인식도 바뀌게 된다. 특히 1992년의 단교 과정을 거쳐 한국은 대만에게 반공동맹자에서 영원한 배신자가 되었고 단교 후 대만(중화민국)의 국가성을 완전히 부정하기 때문에 중국에 대해 지나치게 저자세를 취한 사대주의라는 비판을 받게 된다.

그리고 한국정치에 관한 담론을 분석한 결과 시기별대로 개별적 특징을 발견할 수 있었다. 냉전기의 특징은 한국정치를 바라보는 연합보의 눈에는 반공 이데올로기가 최고의 지도원칙이라는 것이고 탈냉전 기의 특징은 한국정치의 사례를 통해 교훈을 삼으며 한국정치의 불안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대만정치의 안정함을 돋보이게 하는 두 개의 거울을 삼는 것이었다. 여기서 한국인식의 변화에 끼치는 변수는 연합보가 한국 사회를 이해하는 관심사(또는 가치관)의 차이다. 냉전기 연합보는 한국정치를 이해하기 위해서라기보다는 대만정치의 안정과 우수성을 돋보이기 위해 한국 민주화를 부정적으로 이해했다. 1990년대 후반부터는 과거 청산을 비롯한 한국의 사례를 차용해서 대만의 정치 상황을 대입시켜 신문사의 입장을 대변했다. 따라서 연합보가 한국 정치를 이해하는 관심사의 차이에 의해 변화된 한국인식은 시기적 특성보다는 연합보의 목적에 따라 변화된다고 말할 수도 있다.

또한 한국경제에 관한 담론을 검토한 결과 냉전기의 협력자, 경계의 대상 그리고 탈냉전기의 경쟁자란 변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과정에 정치적 실익과 경제적 실리는 중심적 변수다. 냉전기에서 단교 전까지 경제적 실리보다 정치적 실익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정치협력의 기초로 간주된 경제협력은 한국과의 우호적 외교관계를 유지시키기 위한 중요한 수단이며 반공동맹자로서의 한국이 대만에게 정치의 동반자이자 경제의 협력자였다. 그런데 탈 냉전기에 정치적 실익이 크게 떨어짐에 따라 경제적 실리가 앞선 결과 경쟁자로서의 한국인식이 부상된 것이다.

위와 같은 질적 분석을 통해 연합보의 한국담론에서 나타난 한국인식의 변화 과정에 줄곧 영향을 끼치는 공통된 두 가지 요소를 찾아볼 수 있었다. 첫 번째는 반공이데올로기다. 냉전기 반공이데올로기로 형성된 반공동맹자로서의 한국인식 때문에 우호적인 한-대만 관계가 유지될 수 있었고, 반공협력을 위해 불안해 보이는 한국정세의 안정이 늘 연합보에 의해 호소하게 되었으며 경제적 실리 효과가 낮았음에도 불구하고 한국과의 경제협력이 반공협력의 일환으로 적극적으로 추진되었다. 두 번째는 국가 간의 이익관계다. 정치적 이익관계를 보면 냉전기 한국과 대만은 미국과 관련된 공통이익을 공유했고 공산주의에 위협을 받은 분단국으로서 형제의 나라까지 불렸으나 탈냉전기 중국과 관련된 이익의 차이로 한국인식도 부정적으로 되고 말았다. 경제적 이익관계를 보면 냉전기 한국과 대만은 정치적 반공협력을 우선시해서 협력을 강조했으나 탈냉전기에는 경쟁적 관계를 피할 수 없게 될 뿐만 아니라 중국이라는 시장의 부상이 양자 간 경제적 이익의 충돌과 경쟁을 격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즉 냉전기 한국과 대만의 정치적, 경제적 이익의 공유와 탈냉전기 이익의 相衝 그리고 서로에 대한 필요성은 대만의 한국인식에 영향을 끼친다고 하겠다.

마지막으로 이와 같은 요인이 작용한 결과로 나타난 연합보의 한국 담론의 특징을 찾을 수 있었다. 즉 연합보의 한국담론에서는 大中國意識이 나타나 있으면 한국에 대해 우월감도 보인다. 그리고 연합보는 국민당 정부의 입장을 잘 반영할 뿐만 아니라 신문사의 주장을 내세우기 위해 한국을 도구로써 이용하고자 했다. 그리고 냉전기와 탈냉전기라는 시대적 변화에 따라 연합보의 한국담론은 논조의 확연한 변화를 보였다.

이상 연합보를 통해 본 대만인의 한국인식은 대만 전체를 대표할 수 없는 부분적 분석이긴 하지만 대만이 아직도 한국을 제대로 이해하려는 자세를 보이지 않고 정치적 갈등과 경제적 경쟁 등에 의해 전통적이고 편파적이며 도구적 시각에서 한국을 바라보는 경향을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국과 대만은 지리적으로 가까운데다가 공유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하여 서로에게 많은 공감대를 찾을 수 있는 매우 특별한 존재라고 본다. 생존과 발전을 위해, 더 나은 삶과 사람도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아가 동아시아 내지 세계의 평화를 위해 서로 이해하고 협조한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대만은 편파적 한국인식을 극복하고 올바른 시각으로 한국을 바라보는 동시에 한국도 중국이냐 대만이야 이분법을 극복하고 연동하는 동아시아라는 시각에서 대만을 다시 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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