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딜레마 이론을 체계적으로 고찰 및 평가하였다. 구체적으로 4가지 연구 질문에 대한 해답을 구하기 위해 이론 분석평가틀을 새롭게 설계 및 적용하고 세부 항목에 부합되는 연구방법을 활용하였다. 분석결과, 딜레마 이론은 첫째, 새로운 의사결정이론으로 새로운 발견과 설명을 하였고 설명력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이론적 가치’를, 둘째, 객관적 관찰과 난제 극복을 통한 이론화, 개념의 공고화 및 차별화, 이론 발전과 정교화가 체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이론 개발모델로서 가치’를, 셋째, 공공성 확보, 전략적 활용 차원에서 ‘행정 및 정책적 가치’를 발견할 수 있었다. 넷째, 이론적 가치에도 불구하고 이론 고유의 문제와 이론 적용의 문제와 같은 ‘이론적 한계’를 지니고 있었다. 동 분석결과는 딜레마 이론의 가치와 한계를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하여 주며, 동시에 행정 및 정책적 관점에서 딜레마 이론의 유용성을 새롭게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This paper aims to provide a systematic literature review on policy dilemma-related research. This was achieved by using a theory analysis framework to address four research questions on (1) the value of theory, (2) the value of a theory-building model or theorization, (3) the value of administrative and policy practice, and (4) the limitations of theory. Firstly, regarding its theoretical contributions, the dilemma theory works as an alternative to decision-making theory, effectively advancing new findings and explanations on policy decision-making under dilemmatic situations. Thirdly, the policy dilemma theory offers a variety of policy implications in terms of ensuring publicness and the strategic use of dilemmatic situations. Fourthly, despite its theoretical contributions, the theory has limitations, such as its inability to adequately define what a policy dilemma is and the limited in applying the theory to inform research and evidence to practice. These meta-review findings echo the wider literature on public administration, which points to the values and limitations of dilemma theory and evaluates its applicability from the administrative and policy perspectiv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