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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화폐의 추락
청구기호
 332.41-22-7
저자
 스티브 포브스, 네이선 루이스, 엘리자베스 에임스 지음
역자
 방영호 옮김
발행사항
 RHK(알에이치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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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전 세계를 덮친 인플레이션이 단기간에 쉬이 끝날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미국의 연방준비제도를 비롯한 각국의 중앙은행들이 금리 인상 및 인플레이션 대책들을 발표하고 있지만, 실효성 있는 조치는 아닌 듯 보인다. 좀처럼 물가가 잡히지 않기 때문이다. 왜 그럴까?
경제전문지 〈포브스〉의 CEO이자 편집장인 스티브 포브스와 통화 정책 전문가 네이선 루이스는 그 원인이 경제전문가들을 비롯한 정책 입안자들이 인플레이션을 오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 경제 현상의 근본적인 원인을 모르고 있기에 오히려 상황이 악화될 수도 있는 정책들을 펼친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인플레이션은 단기적인 시장 상황에서 비롯한 비화폐적 인플레이션이다. 그러나 사회 및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은 장기적인 ‘화폐적 인플레이션’이다. 이 책은 총 6장에 걸쳐 화폐적 인플레이션의 역사를 살펴보고 그 속에서 건져 올린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한편,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자산을 지키기 위한 단계적 해법을 비롯한 투자 비결을 현실적인 관점에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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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1장 인플레이션은 무엇인가?
서서히 침식하는 달러 | 실제 인플레이션 vs 체감 인플레이션 | 인플레이션의 두 유형은 무엇인가 | 인플레이션의 ‘화폐 착각’에서 깨어나기 | 금은 왜 필수 인플레이션 지표인가? | 인플레이션의 경고 신호 | 돈이 가치를 잃을 때

2장 인플레이션 역사의 안타까운 순간들
화폐 찍어내기가 곧 인플레이션은 아니다 | 공급과잉 없는 통화의 실패 | 공급, 수요, 그리고 신뢰 상실 | 하이퍼인플레이션이라는 대폭풍 | 하이퍼인플레이션은 단순히 ‘극심한 인플레이션’이 아니다 | 현대의 인플레이션주의 | 연방준비제도의 케인스주의 정책 실패 | 케인스주의에서 엄청난 인플레이션까지 | 그리고 연주는 계속된다… | 왜 돈을 더 찍어내지 못할까?

3장 인플레이션은 왜 나쁜가?
연준을 지배하는 후진적 사고 | 인플레이션의 가공할 불평등 | 부채의 조력자 | 화폐 착각에 속는 시장 | 인플레이션의 왜곡 | 좋은 거품과 나쁜 거품 | 세금도 팽창한다 | 인플레이션은 어디로 향하는가: 스태그플레이션 | 낮은 수준의 인플레이션: 점진적 스태그플레이션 | 정부의 규제 확대는 곧 자유의 축소 | 신뢰가 흔들리다 | 사회의 질적 저하 | 우리는 로마제국과 같은 운명일까? | 아직 아무도 우려하지 않는 위험

4장 불안감을 종식하는 법
긴축 정책에 대한 잘못된 믿음 | ‘치료’가 실패하는 이유 | 실질적인 인플레이션 대책 | 전후 독일과 일본에 일어난 돈의 기적 | 폴 볼커는 어떻게 1970년대 스태그플레이션을 진압했나 | 지금 중요한 것은? | 인플레이션을 없애는 완벽한 방법 | 금: 번영으로 가는 길 | 금에 대한 잘못된 믿음에서 벗어나기

5장 인플레이션에서 당신의 돈을 지키는 법
시장 상황 파악하기 | 최상의 인플레이션 지표 |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해야 할까? | 주식: 가치가 상승하지만 항상 성장하지는 않는 자산 | 채권: 유행이 바뀐 상품 | 부동산: 몇 가지 경고 | 금과 귀금속 | 암호화폐 투자는 어떨까? | 인플레이션이 끝날 때 해야 할 일 | 경제에 비추는 인플레이션의 밝은 전망

6장 번영으로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