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제지
일러두기
인사말 / 김용석
목차
1장 총론 : 한양의 인구분포와 여성의 삶 / 최주희 8
'한양'의 도시공간 속 여성의 삶 10
17세기 한성부 『북부장호적』 속 여성주호들 15
18~19세기 한성부 준호구 속 여성주호들 24
17세기 후반~20세기 초 한양의 여성 인구 추이 28
그 많은 한양 여성들은 어디서 무엇을 하며 살았을까? 34
2장 왕비의 친잠의례 장소, 선잠단과 채상단 / 임혜련 42
조선의 국모 왕비, 양잠을 장려하고 친잠의례를 행하다 44
왕비의 지위, 왕비의 역할 44
공궐 안 왕비의 활동공간 46
누에치기에 모범 보인 왕비의 친잠의례 48
선잠제를 지내던곳, 선잠단 50
잠신에 대한 제향, 선잠제 50
3월에 뽕잎이 나올 때 선잠단에서 제사를 지냈다 52
동소문 밖 사한이에 있었던 선잠단 54
채상단, 왕비가 뽕잎을 따던 곳 57
왕비의 양잠 친잠례 57
궁궐에 있었던 뽕나무와 잠실 60
뽕잎을 따던 곳, 채상단은 어디에 있었나 63
최초의 친잠례, 성종 8년(1477)에 시행하다 66
농상 의례에 관심을 둔 성종, 친잠례를 준비하게 하다 66
조선의 모델이 된 최초의 친잠례 68
친잠의례의 완성, 영조43년(1767) '정해친잠' 73
칠순의 영조, 경복궁에서 친잠례를 시행하도록 하다 73
경복궁에 설치한 선잠단과 채상단 75
경복궁에 행차한 왕비, 선잠제와 친잠례를 함께 시행하다 77
수견의로 완성된 친잠의례 82
대한제국기에도 친잠의례는 계속 되었다 84
고종의 친잠에 대한 관심, 그러나 선잠단은 사라졌다 84
황후가 주도한 친잠과 수견 86
3장 한양 여성의 출산과 의료현장 속 산파와 의녀 / 김지영 92
다산(多産)이 곧 다복{多福)이었던 시대를 살았던 한양여성 94
한양 여성의 출산과 질병, 그리고 죽음의 양상 100
한양에서 태어난 왕비 104
궁궐 안 출산공간과 왕실 출산을 돕는 여성 111
궁궐 안에서 출산할 수 있는 여성 111
안전한 출산을 위한 준비, 산실배설(産室排設) 113
후궁 최씨의 출산 공간 속 의녀의 역할 119
궁가와 양반가 여성의 출산 공간 125
궁궐 밖에서 생활하는 한양 여성 125
혼인 후 거주방식과 출산 공간의 관계 126
조선 후기 왕녀의 혼인연령과 출합연령, 궁가 위치 129
"산파에게는 급료를 지급하라": 산파는 과연 누구인가? 132
남녀유별의 시대, 의녀의 탄생 137
조선 최고의 여의사, 내의녀(內醫女)가 되기까지 139
왕실 내의녀의 의료 현장 속으로: 치료, 간호, 간병 142
진맥, 침과 뜸, 약으로 왕과 왕실 여성의 질병을 치료하다 142
시약청(侍藥廳)의 내의녀 144
『조선왕조실록』에 이름을 남긴 의녀 146
4장 한양 여성의 중교생활 / 양혜원 148
한양 경관 속의 랜드마크, 절 150
유교적 사회의 불교적 여성: 차별적 질서 vs 평등의 교리 158
도성 안의 비구니절: 정업원, 자수궁, 인수궁 167
성불을 향한 여인들의 발원: 남성의 몸으로 나게 하소서 179
한양 여인들의 전국구 불사: 명산대찰의 여성 대시주 187
한양의 절들: 여성들의 구원과 치유의 공간 192
5장 한양 무녀들의 구료·구휼활동과 활인서 / 최진아 196
무녀와 활인서, 그곳에서의 활동은 왜 주목받지 못하였을까? 198
무녀의 활인서 근무를 명하다 199
활인의 기능을 담당해 왔던 역사적 사실 200
병의 원인을 귀신에 둔 병인론 204
무녀의 활인서 소속을 법제화하다 205
동·서활인서가 위치한 공간에 숨겨진 의미는 무엇일까? 212
도성 밖 '역병의 전초기지' 212
활인서 주변 죽음의 공간과의 관련성 217
활인서 규모와 내부 공간 추정 220
무녀들을 활인서 주변에 모여 살게 하다 223
활인서 소속 무녀 관리의 편의성과 주변 환경과의 장소성 223
활인서 응역 외 그들의 삶, 무세 의무를 위한 생업활동 233
기억의 공간 활인서, 무녀들의 구료와 구휼 활동을 재조명하다 234
무녀들은 직숙을 해 가며 진심을 다해 역병 병자를 돌보다 235
일반 병인 구료와 빈민들의 구휼 업무 또한 활인서 무녀들의 몫 236
활인서 무녀들에게는 사제로서의 임무 또한 종종 부여된다 238
활인서의 또 다른 이름 육보서에서 무녀들은 다양한 업무를 행하다 240
종합사회복지 업무를 겸한 무녀들이 유고적 가치관을 실천하다 241
6장 한양 여성의 가계경영과 상업활동 / 최주희 244
치산이재(治産理財)는 한양 여성들의 덕목 246
물긷고 빨래하고: 빨래터와 우물 249
도성 안팎 밭을 일궈 가계를 경영하고 재산을 늘리다 258
가게 열어 장사해도 남는게 없네: 여인전(女人廛) 상인들 265
한양 곳곳에 주점 깃발이 꽂혔구나: 주막과 기방 280
20세기 초 한양여성 상인들의 흔적 288
참고문헌 296
판권기 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