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시작하며 / 뭐 먹고 살아1해님을 향한 사랑 고백과 동지팥죽/ 희한한 보릿국/ 꼬마 손님들과 만두 빚기/ 알토란처럼 살길 바라며, 토란탕/ 오래오래 기다린 단맛, 조청/ 다울이 혼자 만든 간식, 고구마 경단/ 우리 집 밥상의 주인공은 밥2마음속까지 환한 봄빛, 봄나물 샐러드/ 레시피는 없다, 나만의 집 빵/ 살아있음이 그저 고마워서, 삼칠일떡/ 얼마나 기다렸나 ‘딸기’/ 든든해요 콩국수/ 씨감자의 마음으로, 알감자범벅/ 맷돌 선생께 감사하며, 통밀 과자/ 모유와 분유 사이에서, 아가죽3쌀밥 먹는 개 보들이, 논을 지키다/ 내 송편엔 무언가 특별한 게 있다/ 만만해서 고마운 나무, 감나무/ 김치가 최고야!/ 마음을 녹여버린 그 남자에게, 아주 특별한 생일 케이크/ 입맛을 심는다, 메주와 청국장/ 특명, 가래떡을 구워라!/ 달걀 한 알의 느낌4먹을거리를 구하는 새로운 차원/ 복수초꽃 요정의 말씀, 비움을 두려워 말라!/ 돼지감자와 친해지기/ 꽃을 먹고 산다네/ 산딸기 천국/ 불미나리 대소동/ 때로는 부드러운 죽이 되어/ 보들이를 위한 미역국5따끈따끈한 수박/ 손수 짠 들기름이 더 꼬숩다/ 우리 집 암탉이 알을 낳았어요!/ 보석 천지/ 무말랭이가 가르쳐준 것/ 메주에게/ 나를 위해 끓인 생일 미역국/ 밥상 앞에서 화내지 말자6누가 누구를 먹여 살리는가/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똥이 가르쳐준 밥의 길/ 파김치를 파금치로 만드는 삶의 연금술/ 메뉴가 나를 찾아온다/ 고구마 비가 내리던 날/ 냉수의 시대, 따뜻함으로 무장하며/ 다울이의 요리 쇼글을 마치며 / 밥을 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