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2010년 7월 3일 프랑스 보르도 첫 번째 여정프랑스 팡플론에서 리옹까지 “이 길에 나의 세계가 있다. 이제부터 나의 삶이 움직일 것이다.”두 번째 여정프랑스 리옹에서 알베르빌까지 “먼 거리를 걸으면 본능이 되살아난다. 마주치는 것마다 입체감이 느껴진다.”세 번째 여정프랑스 알베르빌에서 스위스 안데르마트까지 “땅에 나의 흔적을 새기는 것. 그게 ‘나’다운 여행이다.”네 번째 여정스위스 안데르마트에서 이탈리아 트레센다까지 “모든 걸 기록한다. 더 치밀하게 생각하고 더 깊게 사색하기 위하여.”다섯 번째 여정이탈리아 트레센다에서 베네치아까지 “베네치아는 작가의 마음을 뛰게 만든다. 모든 것이 아름다운 곳이다.”여섯 번째 여정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크로아티아 두브라바 크리조브얀스카까지 “걷기란 가슴이 두근거리는 이야기를 품고 있다.”일곱 번째 여정크로아티아 두브라바 크리조브얀스카에서 헝가리 미슈콜츠까지 “한 걸음씩 나아갈 때마다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