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제지
일러두기
발간사 / 강홍빈
목차
1. 창신동 지역조사와 개요 7
01. 조사배경 9
02. 조사과정 및 방법 11
03. 내용 구성 13
2. 창신동 공간특성 형성과정 15
01. 역사적 형성과정과 공간변화 17
1) 조선시대 동대문 밖 성곽마을 21
2) 경성의 도시화와 서민 거주지의 형성 34
3) 불량주택의 철거와 근대식 주거형태 도입 47
4) 동대문 의류패션산업의 배후생산지 형성 60
5) 상권변화 및 개발사업에 따른 도시구조 재편 64
02. 창신동의 오늘 다양한 공간특성 71
1) 서울성곽주변 73
2) 낙산자락 돌산 일대 78
3) 도시형한옥 91
4) 쪽방촌 95
5) 봉제공장 98
3. 창신동_모든 것이 다 모여지는 골목길 103
01. 공간과 생산, 소비, 주거 105
1) 봉제 공장들의 공간적 특성 107
2) 다양한 유통업 117
3)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식품점과 식당들 125
4) 주거지 127
02. 창신동의 생산, 활동 135
1) 생산의 요건 136
2) 생산의 포괄성 143
3) 생산관계 171
4) 분업화된 공장과 종합공장 177
5) 생산성 및 수입성 178
6) 기타 지원체계들 179
03. 창신동 사람들 183
1) 봉제공장 노동자들 184
2) 중산층 204
3) 한계 계층 208
4) 외국인 노동자들 217
04. 창신동 아이들 223
1) 일상생활 225
2) 친구관계 226
3) 학교의 의미 227
4) 아이들의 부모 229
5) 바쁘지 않은 아이들 230
6) 담배를 피우게 된다는 것 231
7) 불안한 시대에 불안하지 않은 아이들 234
05. 창신골목시장 237
1) 창신골목시장의 형성 239
2) 상점들 239
3) 가게주인들 245
4) 시장 속 외국인들 247
5) 커뮤니티 장 247
06. 창신동의 사회지원체계 249
1) 종합 지원체계 251
2) 아동·청소년, 여성 지원체계 252
3) 쪽방 지원체계 255
4)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쉼터로서의 교회들 259
5) 봉제업 관련 지원 체계 261
4. 창신동 사람들의 도시생활 이야기 263
1. 박순옥(1930년생) : "서울에 와서 도장을 해가지고 그 지게를 안 메게 됐으니까 팔자 고친거야" 267
1. 스물일곱살까지 농사를 짓고 살았어 271
2. 기동차정거장 이용하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아서 장사가 참 좋았어 273
3. 그냥 살림살이 다 내삐리고 애 하나 데리고 그냥 오라고 해서 이사 온거야 276
4. 창신동 말고는 서울에 이렇게 많이 모여 있는 동네가 없어 277
5. 도장으로 해서 팔자가 편 사람이니까 죽으나 사나 그냥 하는 거야 281
2. 유태흥(1941년생) : "여기 인장업자들이 다 수준 높은 사람들이 일을 했어" 285
1. 부자는 아니더래도 한섬지기 이상 지었지 289
2. 피난민들한테 도장을 파 주면서 이 일(인장업)을 독학으로 시작 하게 된거야 290
3. 이상돈 선생님은 그 당시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유명하신 분이야 그분 한테서 인장을 배웠지 292
4. 그걸 동대문(창신동 인장거리)에서 주로 소화를 했어 293
5. 서체와 조각이 가장 핵심이지 295
3. 차경남(1960년생) : "이 기술을 하나의 노동력으로만 보지 말고 기술로 정립을 시켜야 되겠다" 301
1. 우리 같은 경우는 이북에서 피난 내려 온 월남가족이야 305
2. 디자인의 개념을 그때 당시에 이미 받아들여 가지고 디자인을 직접 했어 309
3. 그때는 옛날의 것들을 제자리에 갖다 놓고 싶었던게 있었어 313
4. 바느질하는 기법에서부터 차분하게 원리를 가르쳤지 317
5. 봉제를 통해서 수금이 되고 직원들 월급이 나오면 창신동에서 소비를 하잖아 321
6. 서울에 있는 봉제공장들이 한꺼번에 다 가동을 했으니 전기가 나가 버린 거지 325
4. 전완영(1955년생) : "창신동에 이렇게 부부끼리 하는 곳이 보편적으로 많아" 329
1. 그때는 기술을 잘 안 가르쳐 줄 때인데 누님이 있어가지고 기술을 배운 거야 333
2. 그 당시에는 일요일도 없이 일했어 334
3. 그러니까 부부끼리 이런데 공장으로 바꿔서 하는 거지 337
4. 창신동에 이렇게 부부끼리 하는 곳이 보편적으로 많아 341
5. 주 5일제는 아니더래도 토요일날 5시에 끝났으면 좋겠어 346
5. 어윤광(1941년생) : "내가 6남매를 혼자 키웠어도 애들이 다 올바른 길을 걸었어" 349
1. 그때 우리가 탔던 그 배가 마지막이었어 353
2. 그래서 우리는 사람이 들어 갈 때가 없으니까 거제도를 간 거야 354
3. 그래서 올라 온 것이 이 동네야 356
4. 우리 영감 죽어도 애들 어떻게 벌어 먹이냐 그런 신경을 안 썼지 359
5. 재개발지역으로 들어가니까 수리도 못하고 그대로 있는 거야 365
6. 김군자(1940년생) : "애들 셋 데리고 살면서 돈 벌이를 할 수 있는 건 이게 편할 거 같은거야" 367
1. 일본정치때 태어나서 아버지가 집 지어 놓고 잘 살았죠 371
2. 피난 나갔다 돌아오니까 먹을게 어디 있어 373
3. 내가 시집 와서도 너무 너무 고생을 한거야 376
4. 그렇게 시작한게 지금까지 37년이야 377
5. 여긴 아주 하꼬방 촌이었어 381
7. 박봉종(1929년생) : "바위가 많았고 맑은 물이 내려오는 개울이 있었는데 완전히 시골 산골이었어" 385
1. 신설동, 왕십리, 흑석동, 마포, 염천, 돈암동의 거의 전부가 하숙집이었지 389
2. 지금도 생각해보면 상당히 큰집이야 391
3. 다 맞벌이하고 집에 가만히 놀고 먹는 사람은 없었지 395
4. 지금 같으면은 다 치료약이 있어서 일찍 치료해서 나을 수 있어 397
5. 창신동 골목 및 건조환경 조사 401
01. 조사범위 및 목적 403
02. 창신동 쪽방촌 405
1) 창신동 쪽방골목과 쪽방조사 406
2) 골목풍경 413
3) 한옥조사 415
4) 쪽방실측조사 419
03. 당고개길 주변 425
1) 창신동 계단 골목 426
2) 당고개길을 따라 이어지는 봉제공장 439
판권기 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