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전 외무대신의 임기 중 외교연설을 데이터로하여 사노(佐野)에 의해 재구축 된 태도평가 시스템을 통해 연설에서의 태도평가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①내적 평가에서는 ‘능동’적 태도평가의 사용이 가장 많았는데, 이는하야시 전 외무상이 외교 연설에서 자신의 감정과 호소를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경향이있음을 보여주며, ②외적 평가에서는 ‘자립’적 태도 평가의 사용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타동’적 태도 평가의 사용이 많았으며, ‘상대’적 태도 평가의 사용이 가장 적은 것으로나타났다. 하야시 전 외무상은 이러한 태도 평가를 통해 일본 정부의 태도와 입장을표현하는 동시에 다른 나라를 도울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