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배경 및 목적 도시브랜딩 연구의 일환으로 서울시 자치구 캐릭터디자인을 조사, 분석하고 바람직한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본 연구는 서울시 자치구 및 전국의 지자체 캐릭터의 사례를 들어 6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분석한 후, 서울시 자치구의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조형적 분석 및 스토리텔링 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서울시 자치구 캐릭터는 25구 중 16개가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고 9개소가 캐릭터가 없는 상태이다. 자치구의 자원분석을 통한 6개의 분류로 도표를 만들었는데 그 소재 유형은 ①자연 자원형, ②문화 자원형, ③상품 자원형, ④서비스자원형, ⑤인물 자원형, ⑥기타 자원형이다. 색채 분석에 있어서는 컬러 이미지 스케일 상 ‘귀여운’, ‘경쾌한’, ‘화려한’, ‘다이내믹한’,‘귀여운’, ‘화려한’ 및 ‘맑은’, ‘온화한’에도 분포되어 있어서 강한 느낌의 캐릭터 디자인뿐만 아니라 부드러운 디자인도 나타나고 있다. 디자인 모티브로는 동식물이 7개로 가장 많았고 가상인물, 복합물이 각각 3개로 나타났다. 표현기법은 2D가 압도적으로 많은 15개였고 입체적으로 보이는 것은 1개였다. 결론 좋은 자치구 캐릭터 디자인이 되기 위해서는 뛰어난 디자인은 물론 스토리텔링의 뒷받침이 있어야 한다. 자치구가 캐릭터 역할의 중요성을 자각해야 하고 디자인 분석을 통해 본 연구는 결론으로서 첫째, 트렌드와 기술의 발전을 읽어야 하고 둘째, 온라인을 통한 캐릭터의 역할 증대를 이해해야 하며 셋째, 이모티콘 굿즈 개발 등의 수익사업도 기대할 수 있다. 자치구의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서 제정된 캐릭터를 오래 사용하는 것도 중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