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모바일 동영상 광고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는 이유는 소비자들 모바일 기기의 기존 고정 미디어의 롱폼 동영상 콘텐츠에서 숏폼 동영상 콘텐츠로 점차 이동했다. 이에 본 연구는 숏폼 광고 길이에 따른 소비자가 지각하는 정보성, 창의성, 매력의 차이를 파악하는 것이다. 기업이 소비자가 선호하는 광고 길이를 이해하여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데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본 논문은 2020년 글로벌 스마트폰 브랜드 순위에 따라 상위 3개 휴대폰 브랜드(삼성, 애플, 화웨이)홍보용 숏폼 광고를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구체적인 연구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숏폼의 개념과 숏폼 비디오의 콘텐츠 유형 정리했다. 둘째, 선행연구를 통해 사용자 반응의 요소를 정리하고 분석 기준을 채택했다. 셋째, 연구대상을 소개하고 숏폼 광고의 길이(15s, 30s, 60+s)에 따라 세 가지 특성(정보성, 창의성, 매력성)에 대해 102명 수용자의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넷째, SPSS 23.0을 사용하여 빈도와 평균값, 일원 분산 분석 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정보성, 창의성, 매력성에 대한 응답자의 반응은 15초와 30초 비디오에서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고, 60초 이상의 경우 낮게 나타났다. 즉, 소비자들은 창의적인 동영상 콘텐츠를 통해 짧은 시간에 적은 정보를 받아들이는 것을 선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