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이 급속화되면서 지식기반경제에서 콘텐츠 산업의 사회적 가치가 확장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뉴스나 트렌드와 같은 공공적 성격이 강한 정보 콘텐츠의 경우 간략히 요약을 해주거나 중요도를 판단해주는 큐레이팅이 소비자의 새로운 욕구(Needs)로 떠올랐다. 언론은 이것을 통틀어 ‘지식콘텐츠’ 라고 정의하고 있지만 명확하게 규정지을 수 있는 기준은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 그러나 학계에서는 넓은 범위의 지식콘텐츠를 디지털지식콘텐츠로 세분화 하기도 한다. 이들은 뉴스레터, 앱 서비스, SNS 등 여러 가지 방식으로 수용자 입맛에 맞도록 다양하게 서비스하고 있다. 본 연구는 이용과 충족이론에 따라 과거 수동적인 시청자가 아닌 능동적으로 콘텐츠를 소비하는 시청자들에 초점을 맞추어 지식 콘텐츠를 이용하는 동기에 대해 알아본다. 또한 최근 생겨난 지식콘텐츠 서비스의 동향을 살펴보고 그 중 유료 구독모델 5가지를 선정하여 분석했다. 이어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파악된 이용 동기와 유료 구독 모델들을 중심으로 추출한 브랜드 요소가 밀접한 관련이 있는지를 탐색한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를 통해 점점 비즈니스 모델로 떠오르고 있는 지식 콘텐츠 산업에 대한 활발한 연구와 더 유용한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