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의 서비스 확장으로 카카오프렌즈샵과 같은 캐릭터스토어는 핫플레이스가 되어 인증샷 명소가 되었다. 이런 캐릭터 시대에 지역캐릭터는 경쟁력을 갖추고 자립적인 생존을 할 수 있을지를 인기를 통하여 증명해야 하는 과제가 있다. 지역캐릭터의 굿즈 활용과 발전 양상을 알아보기 위하여 굿즈의 활용에 관하여 선행연구와 리서치 결과를 조사하고 최근 3년간 지역캐릭터 수상작 조사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굴하여 수상하는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의 3년간 수상작을 조사하였다. 캐릭터 발전 양상을 분석하는 방법으로 브랜드 굿즈, 디지털 굿즈, 관광 굿즈 등 3가지로 조사하되 사례를 통하여 인기가 증명되고 있는 용인특례시 조아용캐릭터를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결과 컬래버레이션 캐릭터 긋즈는 디자인은 팬덤의 양상과 함께 다양해졌고 지역캐릭터의 경우 SNS를 통한 팬덤 구축이 캐릭터의 상징성을 강력하게 부여하고 있다. 지역캐릭터는 기존의 지역 홍보 매개체에 머물지 않고 진화하여 인기 연예인 부럽지 않은 명성을 만들고 있었다. 연구결과 지역캐릭터는 브랜드 굿즈, 디지털 굿즈, 관광 굿즈 등의 세 가지 발전 양상으로 분석 되었다. 용인특례시 조아용의 경우 스토어의 물건이 품절되고 디지털 굿즈 이모티콘도 몇 분 만에 소진되는 등 SNS를 통해 형성된 지역캐릭터의 인기가 치솟는 양상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이러한 인기는 관광 굿즈로 확장되어 경전철 이미지, 건물 번호판 등에 응용되어 지역주민의 사랑을 받고 있었으며 한걸음 더 나아가 상업용 캐릭터와 경쟁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의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