本稿は「大学の危機とポストコロナ時代の日本語教育」という企画テーマの下、日本語とAI工学の学際融合教育においてJ大学の日本言語文化学科の教育課程の運用を明らかにすることを目的とする。先行研究によると、2046年度推定される韓国における大学の生存率は非常に低い。例えば、韓国の第二の都市の釜山の場合、生存率約30%が予想されているほどである。このような大学の危機はコロナ禍まで加わりますます悪化していくであろう。このような現象は他の国、例えば日本の場合もあまり変わらないと考えられる。朴(2021a,b)はこのような大学の危機の時代を迎え、内的及び外的ニーズ調査結果に基づき融合教育を通し乗り越えられると主張している。特に、筆者は融合教育を次のように大きく二つのタイプ、(i)文系+理系、(ii)文系+文系のように分けそれぞれ違ったストラテジーを立てている。本稿はPEST分析を通じて日本語とAI工学の融合教育課程の開発すべき必要性を明らかにし、J大学の日本言語文化学科で運用されている(i)日本AI融合専攻、(ii)AI革新共有大学事業団及びAI+日本語マイクロディグリー、(iii)人文工学のチームプロジェクト及びキャップストーンデザインの場合を代表的な例として挙げ説明する。
본고는 ‘대학의 위기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일본어교육'이라고 하는 기획주제 하에 일본어와 AI 공학과의 학제 간 융합교육에 대해 J대학교 일본언어문화학과의 교육과정 운용의 경우를 중심으로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선행연구에 따르면, 2046년도 추정되는 한국의 대학교 생존율은 상당히 낮다. 예를 들면, 한국의 제2의 도시, 부산의 경우 약 30%의 생존율을 예상하고 있다. 이와 같은 대학의 위기는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위기에 더해져 세계 각국의 경우도 더욱 가중되는 모양새다. 예를 들어 일본의 경우를 들 수 있다. 朴(2021a,b)는 이와 같은 대학의 위기 시대를 맞아 내적 및 외적 니즈 조사를 근거로 융합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주장하고 있다. 특히 필자는 융합교육을 다음과 같이 크게 두 유형, (i)문과+이과 유형, (ii)문과+문과 유형과 같이 나누고자 한다. 후자의 경우는 ‘일본어・영어 동시 멀티링구얼 교육 모델'을 들 수 있고, 관련 선행연구는 朴(2017)(2020) 등을 들 수 있다. 본고에서는 전자의 경우에 주목해, 일본어와 AI 공학과의 학제 간 융합교육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선행연구에서 이와 같은 시도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으나, 엄밀히 말해 본고와 같이 일본어와 AI 공학을 융합해 교육과정을 운영한 사례는 본고가 처음이라고 할 수 있겠다. 본고는 먼저 PEST 분석을 통해 일본어와 AI 공학 융합교육과정의 필요성을 밝히고, J대학교 일본언어문화학과에서 운영 중인 (i)일본AI융합전공, (ii)AI혁신공유대학사업단 및 AI+일본어 마이크로전공, (iii)인문공학 팀프로젝트 및 캡스톤디자인의 경우를 대표적인 사례로 들어 각각 설명하였다. 본고가 향후 한국 일어일문학 전공을 비롯해 인문학계의 다양한 전공에 융합교육과정 사례 연구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