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배경 - 20~30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주거 환경 변화에 따라 일상 행동의 행태도 바뀌고 있다. 공간 내 거주자의 안전, 편의, 경제적 요구에 따른 IoT 기반 스마트홈 제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으나 현재 국내 IoT 기반 스마트홈 서비스는 3~4인 이상의 중대형 가구를 대상으로 시나리오가 제시되고 있다. 따라서 1인 가구 홈 라이프스타일에 기반한 시스템 디자인 연구가 필요하다.
연구방법 - 1인 가구 홈 라이프스타일 행태에 따른 제품 활용 분석을 바탕으로 관계 모델을 제시하고, 모델에 기반하여 IoT 시스템 구성을 디자인한다. 디자인을 위해 1차 사용자 거주 행태 관찰 조사, 2차 설문조사, 3차 심층 인터뷰를 통해 거주 공간과 일상 행동, 제품 구성, 선호 배치 및 활용 제품군을 확인한다. 그리고 1인 가구 거주자 행태 중심의 사물 관계 모델을 구성하였다.
연구결과 - 1인 가구는 좁은 공간 내에서 복합적, 효율적으로 연결하여 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분석된 행태-사물 관계 모델을 통해 IoT 시스템의 중심이 ‘AI스피커’와 ‘스마트폰’이 아닌, ‘천장 조명’, ‘간접 조명’, ‘좌식 테이블’, ‘침대/소파’임을 알 수 있었다.
결론 - 대표적인 행태 '취침하기' '청소하기' '영상 보기' '홈 트레이닝하기' '출근하기' 다섯 가지를 체계화하여 20~30대 1인 가구를 위한 홈 IoT 시스템 구성 디자인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사용자 중심 관점에서 일상 행동을 조명, 전자제품, 가구의 관점으로 분석하고 연결하여 홈 IoT 시스템 디자인 방향성을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