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인접 국가이자 국제사회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나라로서 제대로 알아야 하나 호감도와 정보 접근도는 낮은 대상이다. 이에 중국의 문화와 사회를 다루는 교양과목은, 이러한 인식과 정보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후 우리 사회 및 세계의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도록도울 수 있는 강의 콘텐츠를 개발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 논문은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 하여, 실제 교양과목의 운영 사례를 소개하고 이에 대한 사후 설문을 통해 수강생 피드백을 점검함으로써 교양과목으로서 중국학의 방향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