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하다시피, 두만강 하류지역은 현재 여러 국가들의 국경이 접한 민감한 지역이니 만큼 국제적인 공조와 협력이 없으면 공동조사와 개발계획은 유명무실해 질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현재적상황에서 준비되어야 할 사안은 그간에 진행된 이 지역 관련유적의 조사와 연구현황을 명확하게파악하고, 이를 학계와 공유하는 작업이 될 것이다. 그러한 문제의식 하에, 본문에서는 그간에진행된 이 지역 고고학 문화‧유적의 조사 및 연구 동향을 개략적으로 살펴보았고, 그중 최근 20 년간 주요 쟁점이 되어온 주요 현안들을 반추해 봄으로서 남겨진 과제와 그 방향성에 대한 검토를 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