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컨테이너선 해상운임지수인 CCFI를 대상으로 주요 항로별 운임의 변동 및 저점과 고점을 파악하여 순환주기를 분석함으로써 향후 컨테이너선 해운시황을 예측하고자 하였다. 구조적 변화를 분석한 결과 2015년 2월에 구조적 변화가 발생했을 확률이 가장 높았고, 추세순환 분석결과 2017년 상반기에 저점을 기록한 후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순환주기를 분석한 결과 순환변동은 평균 약 2년 4개월의 주기를 가지며, 장기추세는 약 7년 10개월로 나타났는데, 이를 바탕으로 한 추세 예측 분석결과 2020년까지 컨테이너선 해상운임은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