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21세기 들어서면서 종합적 국력의 제고와 더불어 국제적지위에서 세계강국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하지만 3농(농업, 농촌, 농민)문제와 도시와 향촌의 불평형불균형의 문제는 여전히 존재한다.
중국은 인구대국과 농업대국의 하나로서 3농의 발전을 중시하고 있다. 《신농촌건설》 등 전략은 농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이었지만 획기적인 성과를 이룩하기엔 부족하였다. 보다 효과적인 성과를 이룩하기 위해 2018년 2월4일 중앙국무원서 중앙1호 문건 《향촌진흥전략 실시에 관한 의견》을 정식으로 제기하였으며 《향촌진흥전략계획(2018~2022년)》을 발행하였다.
본 연구대상지인 연변지역은 조선족의 집거지이고 조선자치주이다. 조선족은 중국 소수민족의 하나로서 자신만의 독자적인 문화를 고유하고 있으며 또한 연변지역은 뚜렷한 지역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향촌진흥전략 제기됨에 따라 연변지역에서도 정책실행에 따라 향촌은 적극적인 변화양상을 보이고 있다. 연변지역에서의 향촌진흥전략 정책실행을 현황을 분석하고 정책내용과 성과를 연변일보 기사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에 근거하여 보다 합리적인 발전방향의 제시와 향촌의 건설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