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래, 중국 지방정부는 기반시설 건설에 대한 투융자에 힘을 한층 더 가해 왔다. 이로 인해 ‘국진민퇴(國進民退)’, 그리고 투융자의 위험 등에 대한 토론이 분분하다. 이 논문은 꿰이저우(贵州) 성 준이(遵义) 시 사례에 입각하여 중국 지방정부의 투융자로 경제를 부양하려는 내재적 정치·경제적 원인 및 그 위험을 깊이 분석한 것이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제도적 측면에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관계 재조정과 융자 경로의 새로운 조성, 그리고 금융 시스템 혁신이 앞으로 중국 정부 국유자산 투융자 개혁이 성공하는 관건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