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라이프 스타일이 변화하면서 야외 활동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아웃도어 브랜드는 브랜드 이미지에 따른 광고모델의 효과를 통해 광고효과를 높이고자 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브랜드 이미지와 광고모델 간의 조화가 광고효과를 높여준다는 결과의 연구가 지속적으로 발표되고 있지만 광고모델의 효과만으로 광고효과를 증명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기능성 아웃도어 브랜드의 광고모델 선호도 및 적합도가 광고효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아웃도어 의류 구매의 새로운 소비자층으로 부상하고 있는 20-30대의 남, 녀 대학생 및 대학원생 39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가 실시되었으며 SPSS Ver. 20.0이 분석에 사용되었다. 기능성 아웃도어 브랜드를 광고모델 유형별로 비교 분석한 결과, 선호도는 연예인 광고모델이 높았으며 적합도는 전문인 광고모델이 더 높게 평가되었다. 또한 연예인 광고모델이 전문인 광고모델보다 광고태도, 브랜드태도, 구매의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기능성아웃도어 브랜드에서 효과적인 광고모델 전략을 수립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