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초등학교 5, 6학년의 심리사회적요인 중 스트레스, 우울감, 자존감과 친구애착이 중학교 1학년의 음주 흡연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했다. 연구대상자들은 2007년도 한국청소년패널조사(Korea Youth Panel Survey, KYPS)의 4차년도(중1) 자료와 예측요인분석을 위하여2(5학년), 3차년도(6학년) 자료를 활용했다. 로지스틱회귀분석을 한 결과, 5학년은 자존감이 중학교 음주와 부적으로 유의미했으며 스트레스가 흡연과 유의미한 관계였다. 6학년은 스트레스만 중학교음주와 흡연 모두에 유의미한 관계였다. 스트레스하위요인을 포함한 결과는 5학년은 부모스트레스와 공부스트레스가 음주와 관계성이 있었고 흡연과는 경제스트레스가 주요변수로 나타났다. 6학년의 경우에는 부모스트레스만이 음주와 흡연 모두에 유의미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에 기초한 초등학교아동기의 사회복지적인 개입관련 함의와 제한점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