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합금은 비강도가 높고 무게가 가볍기 때문에 적층제조(AM) 공정에 흔히 사용된다. 하지만, 알루미늄 합금의 높은 열반사율 특성에 의해 큰 에너지가 사용되어 제품에 잔류응력을 유발하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A356.2 합금을 사용하였으며, AM 공정 시 생성된 잔류응력과 미세조직을 관찰하였다. 표면 잔류응력은 X선 회절법(XRD)과 나노인덴테이션 방법을 이용하였고, 중성자 회절법을 이용하여 재료 내부의 잔류응력을 측정하였다. 나노인덴테이션 방법 측정 시, 압입 하중 조건을 4가지 조건으로 변경하고 결과를 XRD를 사용하여 측정된 잔류응력 값과 비교하였다. 잔류응력을 완화하기 위해 열처리를 실시하고 응력 변화를 분석하였다. 표면 잔류응력의 경우, as-built 샘플의 인장 잔류응력은 열처리 후 압축 잔류응력으로 변화되었으며, 열처리 온도가 높을수록 압축 잔류응력이 더 강하게 형성되었다. 내부 잔류응력은 열처리 후 전체적으로 완화되었다. 나노인덴테이션 측정에서 압입 깊이가 증가함에 따라 XRD로 측정한 잔류응력 값과 유사해졌다. 또한, 열처리에 의해 생성되고 조대화된 석출물 내의 격자 결함을 관찰하기 위해 FE-SEM을 통한 electron channeling contrast imaging(ECCI) 기술을 사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