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의 첫 이미지 호감에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하는 안면의 형태는 개인 평가의 주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젊은 층에서는 남녀를 불문하고 안면 비대칭 교정에 대한 열의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안면의 경·연조직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두개골 봉합부의 견인에 의한 안면의 교정 효과에 대하여 과학적 임상 실험을 바탕으로 한 검증을 통하여 안면 비대칭 교정을 위한 두개골 봉합 견인 요법을 제시하고, 향후 두개골 봉합 견인 요법의 시술에 의한 안면 비대칭자의 교정 효과를 검증할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으므로 본 연구는 20대 안면 비대칭 여성의 두개골 봉합 견인 요법(Cranial Suture Traction Therapy; CSTT)이 경조직과 연조직에 미치는 효과에 관하여 과학적으로 증명하고, 안면 비대칭으로 인한 대인 관계 기피와 심리적 스트레스를 받는 자에게 도움을 주는 데 목적이 있다.
안면의 수평선을 기준으로 한 경조직 계측점 3부위로 SOJV(r) - SOJV(l) 직선과 Cg - ANS 직선 간 각도, Mx(r) - Mx(l) 직선과 Cg - ANS 직선 간 각도, Go(r) - Go(l) 직선과 ANS - Me 직선 간 각도에 관하여 수평 기준선을 중심으로 한 수직 각도 변화로 좌우 비대칭의 교정 범위를 연구하였다. 또한 연조직 계측점 3부의 Ex(r) - Ex(l) 직선과 M - Sn 직선 간 각도, Ala(r) - Ala(l) 직선과 M - Sn 직선 간 각도, Ch(r) - Ch(l) 직선의 중간 지점 연장선과 Sn - Me' 직선 간 각도의 교정 범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선정 시 안면 비대칭의 여부는 Cg(crista gal li) - ANS(anterior nasal spine)의 연장선을 기준으로 ANS - Me(Menton)을 연결한 수직 기준선에 대하여 이루는 좌측과 우측 차이 값이 2도 이상인자를 선정하여 계측 결과의 교정 변화에 대하여 증명하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으로 사전에 안면 사진을 3D 스캐너와 X - ray로 촬영한 후 두개골 봉합 수기 견인 요법에 따른 13개 항목의 수기 요법을 실험군은 시술 전, 시술 4회 후, 시술 8회 후, 지속성 확인을 위해 2주 경과 후 추가로 1회를 더하여 총 4회의 3D 스캐너와 X - ray로 각각 촬영하였다. 대조군(무처치)은 사전, 4주 후, 8회 후, 실험군과 동일 방법의 계측 도구를 사용하여 실험군의 집단과 대조군의 집단을 분리하여 두 집단 간 변화 비율을 상호 비교 분석하였다.
실험 결과 시술 시점에 따른 SOJV(r) - SOJV(l) 직선과 Cg - ANS 직선 간 예각(좌, 우 관계없이 90° 미만)의 변화에 대한 분산 분석의 경우, 실험군은 계측 각도 간 변화에 유의미한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대조군은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후 검증 결과 실험군은 시술 전과 시술 4주 후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시술 4주 후부터 시술 8주 후, 지속성 확인을 위한 2주 경과 후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대조군(무처치)은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시술 시점에 따른 Mx(r) - Mx(l) 직선과 Cg - ANS 직선 간 예각(좌, 우 관계없이 90° 미만)의 변화에 대한 분산 분석 결과의 경우, 실험군은 계측 각도 간 변화에 유의미한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대조군은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후 검증 결과 실험군은 시술 전과 시술 4주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시술 4주 후부터 시술 8주 후, 지속성 확인을 위한 2주 경과 후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대조군(무처치)은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시술 시점에 따른 Go(r) - Go(l) 직선과 ANS - Me 직선 간 예각(좌, 우 관계없이 90° 미만)의 변화에 대한 분산 분석 결과, 실험군은 계측 각도 간 변화에 유의미한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대조군은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후 검증 결과, 실험군은 시술 전과 시술 4주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시술 4주 후부터 시술 8주, 지속성 확인 2주 경과 후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대조군(무처치)은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시술 시점에 따른 Ex(r) - Ex(l) 직선과 M - Sn 직선 간 예각(좌, 우 관계없이 90° 미만)의 변화에 대한 분산 분석 결과, 실험군은 계측 각도 간 변화에 유의미한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대조군은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후 검증 결과, 실험군은 시술 전과 시술 4주 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시술 4주 후부터 시술 8주 구간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고 시술 8주 후와 지속성 확인을 위한 2주 경과 후에도 유의하지 않았으며 대조군(무처치)은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시술 시점에 따른 Ala(r) - Ala(l) 직선과 M - Sn 직선 간 예각(좌, 우 관계없이 90° 미만)의 변화에 대한 분산 분석 결과, 실험군은 계측 각도 간 변화에 유의미한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대조군은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후 검증 결과, 실험군은 시술 전과 시술 4주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고 시술 4주 후부터 시술 8주 구간에서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시술 8주 후부터 지속성 확인을 위한 2주 경과 구간에서는 실험군과 대조군(무처치) 모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시술 시점에 따른 Ch(r) - Ch(l) 직선의 중간 지점 연장선과 Sn - Me' 직선 간 예각(좌, 우 관계없이 90° 미만)의 변화에 대한 분산 분석 결과, 실험군은 계측 각도 간 변화에 유의미한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대조군은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후 검증 결과, 실험군은 시술 전과 시술 4주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시술 4주 후부터 시술 8주 후, 지속성 확인 2주 경과 후에서는 실험군과 대조군(무처치)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실험군을 대상으로 한 안면 비대칭 경조직 부위별 계측 각도의 평균 변화는 경조직 부분은 Go - ANS - Me, SOJV - Cg - ANS, Mx - Cg - ANS, 부위별 순으로 변화하였고, 연조직 부위별 계측 각도의 평균 변화는 Ex - M - Sn, Ala - M - Sn, Ch - Sn - Me' 의 순위로 변화를 보였다. 경조직과 연조직 변화율 중에 가장 큰 폭의 교정 효과는 경조직 Go - ANS - Me로 이루어지는 부위로 나타났으며 가장 적은 변화를 보인 계측 부위는 연조직의 Ch - Sn - Me' 각으로 이루어지는 부위로 나타났다.
이는 두개골 봉합 견인 요법(Cranial Suture Traction Therapy)의 교정 효과는 연조직과 경조직에서 유사한 비율을 보이지만 일정 부위의 계측 결과는 연조직보다 경조직에서 효과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자는 특히 20대 여성에게 민감한 안면의 비대칭에 대하여 외과적 수술의 부작용이나 통증의 수반이 없는 두개골 봉합 견인 요법(Cranial Suture Traction Therapy)을 이용하여 안면 비대칭 교정 효과에 관하여 연구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두개골 봉합 견인 요법(Cranial Suture Traction Therapy)을 이용한 안면 비대칭 교정의 연구 결과는, 미를 추구하는 다양한 미용 산업계와 학계에서 필요로 하는 기초적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연구 자료로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