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의 축적과 칼슘의 고갈은 소포체(ER) 스트레스 반응을 통해 간 손상을 유발한다. 간질환에서 소포체 스트레스는 소포체과 미토콘드리아 사이의 칼슘 불균형을 일으키는데 선행 연구에서 기능강화 태반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PD-MSCsPRL-1)가 간경변 쥐 모델에서 미토콘드리아 역학을 통해 간 재생을 촉진한다고 보고한 바 있다. 그러나 간재생 인산화효소(PRL-1)가 소포체 스트레스 의존성 칼슘에 관여하는지 여부는 불분명하다. 그래서, 본 연구에서는 PD-MSCsPRL-1가 담관 결찰 (BDL) 쥐 모델에서 소포체 스트레스와 칼슘 채널을 조절함으로써 간 기능을 향상시킨다는 것을 입증했다. 본 연구에서는 담관 결찰(BDL) 렛 모델을 사용하여 PD-MSC, PD-MSCsPRL-1의 치료 효과와 소포체 스트레스 및 칼슘 불균형에 기여하는 인자들을 조사하였다. PD-MSC와 PD-MSCsPRL-1 (2x106 / cells)을 담관 결찰 (BDL) 랫 모델에 정맥 주사하고, 5주 후에 랫의 혈청, 유전자 및 단백질 분석을 위해 희생시켜 그에 따른 치료 효과를 분석하였다. 또한 소포체 막의 칼슘 유입 채널인자 SERCA2b를 억제하여 소포체의 칼슘을 고갈시켜 소포체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Thapsigargin(TG)을 WB-F344에 처리한 후 PD-MSC 또는 PD-MSCsPRL-1과 공동 배양하여 분석한 결과 소포체 스트레스 관련 인자(예: eIF2α, ATF4 및 CHOP)는 대조군에 비해 비이식군(NTx)에서 증가했다. PD-MSCsPRL-1은 비이식군에 비해 소포체 스트레스 관련 인자들을 유의하게 감소시켰고, 칼슘 채널 관련 인자(예: SERCA2b, IP3R, MCU 및 VDAC1)의 동적 변화를 유도했습니다(p<0.05). TG 처리된 WB-F344 세포에서 PD-MSCsPRL-1과의 공동 배양은 세포질에서 칼슘 조절 단백질 인자인 CaM 발현과 미토콘드리아 칼슘 농도를 감소시켰다. 그러나 소포체 칼슘 농도는 PD-MSC에 비해 증가하였습니다(p<0.05). 또한 PRL-1은 표피 성장 인자 수용체(EGFR)를 통해 PI3K 신호 전달을 활성화하여 CaM 발현을 통해 칼슘을 증가시켰다. 이러한 결과는 PD-MSCsPRL-1이 칼슘 변화를 통해 간 기능을 개선하고 BDL로 손상된 쥐 모델에서 ER 스트레스를 약화시켰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는 만성 간질환의 재생의학을 위한 차세대 MSC 기반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에 유용한 데이터를 제공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