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는 경제적인 부에 대해 어떠한 입장을 선택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경제적 부에 관한 입장을 고찰한다. 이 연구는 세 가지 논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먼저, 주류 경제학과 기독교 경제학 그리고 기독교 경제 윤리를 비교한다. 기독교 경제 윤리는 주류 경제학을 부정하지 않지만, 성경을 기준으로 경제의 의미를 묻는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 둘째, 기독교 경제윤리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기준으로 사고하고 결정한다. 따라서 구약부터 신약까지 성경의 인물들을 중심으로 부에 관한 입장을 고찰한다. 셋째, 그리스도인은 경제적 부의 입장은 경제 체제에 국한되지 않으며 재물은 맘몬으로 이 땅에 살아갈 때만 존재임을 기억한다. 마지막으로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그리스도인의 유일한 부임을 정리하여 기독교 윤리학적 관점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