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 활동은 문자를 매개체로 진행되며 그 예술성은 우리가 항상 탐구해 온 문제이지만 현대 과학으로서 심리학은 인간과 동물의 심리 현상, 의식 및 행동에 대한 과학적 연구이지만 이론 학문이자 응용 학문이다. 심리학은 의식, 감각, 지각, 인지, 감정, 인격, 행동, 대인관계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으며 교육, 관리, 커뮤니케이션, 사회학, 경제학, 정신학, 통계학, 문학 등 다른 학문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서예에 대한 연구는 아직 학문적 흐름을 형성하지 않았으며, 서예의 과학적 연구는 20세기에 산발적으로 시작되었지만 교육적 측면에서 실용적인 의미에서만 시작되었다. 1960년대와 1970년대에 전통적인 심리학이 측정 기구의 혁신과 연구 방법의 질적 비약을 이루기까지 서양 심리학 연구자들은 글쓰기[書寫] 행동 연구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1985년에야 정식으로 '서리학(書理學)'이라는 용어가 만들어졌고 오늘날까지 서예심리학에 대한 연구는 중국에서 정점을 찍지 못했지만, 이 새로운 학문적 흐름에 이끌려 중국 서예의 과학성에 대한 연구와 논증은 의미가 있다. 중국에서 고대 심리학이라는 현대가 아직 태어나지 않았지만 서예의 발전 과정을 보면 확실히 중국인의 구상적인 심리 활동이기 때문에 심리학 연구의 범위에 속할 수밖에 없다.
본 연구는 자존감과 사회불안 사이의 관계에서 서예활동의 조절효과를 연구하고 실증하여 오늘날 사회의 자존감과 사회불안심리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서예활동이 유의미한 조절효과가 있는지 여부를 탐구하고자 한다.
연구결과 서예활동 참여자, 사회적 불안이 유의미한 통계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예 활동 참가자의 비표준화 계수는 긍정적이어서 서예 활동 참가자가 자존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나타낸다. 결과가 현저하다. 사회적 불안은 자존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서예 활동의 조절을 받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