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선교적 교회론과 요나서에 나타난 요나의 선교를 연구함으로 오늘날 적용하도록 하였다. 선교적 교회론은 교회의 본성을 선교로 본다. 연구 결과 이것은 요나서에 나타난 요나의 선교에서도 그대로 반영된다. 본 연구는 이러한 연구의 결과를 따라 작성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연구된 바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선교적 교회론은 성경적이다. 선교적 교회론의 중심 사상은 성경이 말하는 바와 일치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것은 성경이 선교적 교회론을 지지하며, 선교적 교회론이 성경 위에 세워진 건전한 교회론임을 나타낸다.
둘째, 선교적 교회론은 개혁주의 신학과 상당 부분 부합한다. 대표적인 개혁주의 신학자 게할더스 보스와 존 칼빈의 저서를 살펴본 결과 선교적 교회론이 개혁주의 신학과 상당부분 부합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것은 개혁주의 진영에서 선교적 교회론을 충분히 연구하고 활용할 가치가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셋째, 하나님은 선교사 하나님이시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본성은 선교이다. 하나님 아버지가 아들 예수를 보내시고,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성령을 보내셔서 그 구원의 계획을 이루어 가신다. 삼위일체 하나님 그의 몸 된 교회가 선교하길 원하시며 그의 교회를 가르쳐 선교의 현장으로 보내시는 분이시다.
넷째, 구원을 향한 하나님의 절대주권은 그의 몸된 교회를 통해 적극적으로 나타난다. 하나님은 절대주권을 가지고 선교의 일을 하시는 분이시만, 그 사역은 결코 단독적이지 않으며 하나님은 그 분의 주권 안에서 그의 교회들이 선교적 교회로 훈련받고 쓰임받길 원하심으로 그 기쁘신 뜻대로 교회를 가르쳐 인도하시는 분이시다.
마지막으로, 교회의 모든 방향성은 선교를 향하여야 한다. 교회는 선교를 궁극적 목표로 나아갈 때 선교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과 비로써 일치하게 된다. 선교는 교회의 여러 가지 프로그램 중의 하나가 아닌 교회의 본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