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후방 경추 유합술 후 원위 접합부 후만증(DJK)이 발생한 환자의 위험 요인을 분석했습니다. 18세 이상 환자 64명(남성 51명, 여성 13명)을 대상으로 다발성 경추로 인한 1단계 다단계(3-6단계) 후방 경추 유합술을 시행하여 임상적 및 방사선학적 결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수술은 2012년 1월부터 2017년 12월 사이에 단일 척추 외과 의사에 의해 수행되었습니다. 인구 통계 데이터, 임상 결과 및 방사선 결과를 수집했다. DJK 유무에 따라 환자를 DJK군과 non-DJK군으로 나누고 두 군 간의 차이를 비교하여 위험인자를 조사하였다. 64명의 환자 중 13명이 DJK로 발전했다. 수술 전과 수술 직후 두 군 사이에 임상적 결과의 유의한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최종 추시 시 목 통증에 대한 시각적 아날로그 점수는 비 DJK 그룹에 비해 DJK 그룹에서 더 높게 관찰되었다(P < 0.01). DJK 그룹은 비 DJK 그룹에 비해 수술 전 T1 기울기가 유의하게 낮았고 C2-7 시상 수직축(SVA)이 유의하게 높았다(각각 P = 0.03, P < 0.01). 수술 직후 두 군 간의 차이는 감소하였고 유의한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그러나 마지막 추시에서 DJK군에서 유의하게 더 높은 C2-7 SVA가 관찰되었다(P < 0.01). 마지막 f/u에서 T1S-CL에 불일치가 없다.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 술전 높은 C2-7 SVA와 술전 낮은 T1 기울기가 독립적인 위험인자로 확인되었다(각각 P = 0.03, P < 0.01). 그 결과 술전 값으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DJK가 발생함을 확인하였다. DJK는 수술 전 T1 기울기가 낮고 C2-7 SVA가 높은 환자에서 수술 부위의 과도한 변화로 인한 경추 부정렬에 의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이는 수술 후 임상 결과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특히 수술 전 T1 기울기가 작고 SVA 값이 큰 환자에서 다단계 경추 융합술 후 과도한 분절 전만 변화를 삼가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