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세포 보조 지방이식(CAL)은 자가 지방과 지방 유래 기질 세포(ASCs)를 함께 이식하여 지방 생착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지방 이식 술기입니다. 그러나 지방 유래 기질 세포의 사용으로 인하여 종양학적 안전성 측면에서 논란이 있습니다.
방법: 유방 재건을 위한 CAL의 종양학적 안전성을 연구하기 위하여 설치류 유방암 잔여 동물모델을 제작하였습니다. 다양한 농도의 4T1 세포(설치류 유방암 세포)를 유방 절제된 암컷 BALB/c 마우스의 3rd 유선 부위에 주사하여 동물모델로 적합한 농도 (5.0 × 10³ 4T1)를 결정하였습니다. 주사 1주일 후, 마우스를 대조군(100μL 지방), 저농도 CAL(2.5 × 105 ASCs/100μL 지방) 및 고농도 CAL(1.0 × 106 ASCs/100μL 지방) 그룹으로 나누어 지방 이식을 수행했습니다.
결과: 이식된 지방조직과 생성된 종양조직의 복합조직을 분석한 결과, 그 무게는 고농도 CAL 그룹에서 다른 그룹에서보다 유의하게 더 높았습니다 (p<0.05). 그러나 계측된 종양부분의 무게는 그룹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습니다. 또한, 지방이식 생존율은 대조군과 저농도 CAL 군보다 고농도 CAL 군에서 유의하게 더 높았습니다 (p<0.05). Ki-67 양성 세포의 비율에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따라서 종양 증식이 그룹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결론: CAL은 유방암 잔여 동물에서 종양 크기와 증식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이식된 지방의 생존을 유의하게 개선했습니다. 따라서, 유방 재건을 위한 세포 보조 지방이식은 관찰 시간 내에서 그 효과의 유효성과 종양학적 안전성을 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