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은 인간의 표현 욕구에서 비롯되어 기본적으로 사용되는 지성적인 표현 요소이다. 인류기원과 함께 발전해왔으며, 원시 미술에서 보여주는 선은 인간의 문화적 진화의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선은 지적 표현 수단의 출발을 의미하며, 이미지 표현에서 기본적으로 사용되어온 표현의 방식으로 볼 수 있다. 회화표현에서 다양하게 변형되고 응용되는 선 표현에 관한 연구는 많은 선행 연구 논문에서 알 수 있다.
본 연구자는 이러한 선의 고찰을 통해 연구자의 회화 연구를 지속하는 과정에서 의미 있게 활용하고자 한다. 연구자는 수묵화의 선 표현에서 체득한 많은 경험을 체계적으로 분석, 연구, 고찰하고자 하며, 선 드로잉, 색채 효과, 수묵화의 선염기법, 화면구성, 회화표현에서 사용되는 많은 선의 유형을 심도 있게 연구하고자 한다. 선 표현은 연구자의 지속적인 회화작업에 있어서 그 필요성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본 논문의 I장에서 연구의 배경과 목적으로 연구 배경은 회화의 출발에서 의미성을 서술하고 연구자의 회화의 기본 요소가 되는 선 표현의 기본적인 조형 학습과 연구자의 표현에서의 정서적 의미와 연구 목적을 서술하였고, 연구범위 및 연구 방법에서는 각 장의 연구 과정과 선행 논문연구를 살펴본다.
II장에서는 이론적 배경 연구로 선의 개념에 대한 이론적 고찰을 통해서 선에 관한 연구의 의미성과 논리적인 해석을 찾는다.
III장에서는 연구자의 선 표현에서 선행작가 연구를 중심으로 분석하고 연구자의 작품과 관련성, 회화에서의 중요성, 의미성 등을 살펴보고 연구자의 작품에서 철학적 의미와 관련성에서 연구자의 회화적 선 표현의 토대를 구축하고자 한다.
IV장에서는 연구자작품을 체계적으로 분석 고찰하여 회화표현에서의 선에 관한 의미성, 필요성, 전망, 창작자로서의 정신적인 태도와 정서적 함의, 제작과정에서 경험과 축적된 정신적인 성장에서의 작품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다. 또한 연구자의 작품분석을 심도 있게 연구하고 제작과정에서의 연구자 작품의 특성과 의미성을 토대로 연구자작품의 중요성, 작품의 제작 적 태도와 조형성, 깊은 성찰에서 비롯된 작품의 가치를 창출하도록 한다.
V장에서는 지금까지 연구를 토대로 연구자만의 선 표현에서 회화적 특징, 차별성, 독창성, 제작 적 의미와 조형적인 논리성을 확보하고 연구자만의 제작과정의 실험연구를 근거로 선 표현에 관한 결론을 도출하고 앞으로 발전에 대한 전망을 기대한다.
연구자는 이번 연구에서 연구자의 회화의 근원이 되는 조형적인 사고 형성과 선 표현의 특징이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설명하였고 미술사에 나타난 현대 미술작가의 영향 관계도 체계적으로 분석 연구하여 연구자의 조형적인 특징과 정신적인 표현에서 선의 개념을 서술하였다.
연구자 수묵화의 선 표현은 전통과 현대 연구자의 학습, 한국에서의 경험, 정신적인 성찰로부터 전개되어 표출되고 선행연구작가의 예술표현에도 관여되어 상생 발전하고 있으며, 선 표현은 과거와 현재 연구자의 학습에 근원을 두고 지속적인 자율성을 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