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삶의 과정에서 많은 상처와 질병 그리고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그에 대한 치유의 시간을 반복하면서 보다 나은 삶의 질을 누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트레스나 질병의 원인을 모두 차단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러한 인자들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방법을 생활속에서 모색하여 개선한다면 현재의 조건에서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지 않고도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본 논문에서는 전공과 관련한 감각영역 중 가장 많은 정보를 받아들이게 되는 시각적 영역에서의 개선에 초점을 맞추어 빛을 이용한 치유의 방법으로 라이트 테라피를 적용해 보고자 하였다.
감각정보는 인간의 뇌로 전달되어 활용되는데 정보에 따른 적절한 호르몬의 분비가 건강의 균형을 갖추는 열쇠가 됨은 다양한 연구를 통해 인지되고 있는 사실이다. 가장 자연친화적인 것이 건강을 지키는 핵심임을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이유이기에 일상생활 공간에서 사용되는 인공 빛을 자연 빛과 유사하게 조사하여 그에 따른 인간의 호르몬 분비를 안정화시킴으로써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자가 면역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의 효용성을 뇌파를 통해 확인해 보고자 하였다. 그래서 주거공간에서 획일화된 인공조명을 심리적 안정이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라이트 테라피로의 개선을 제안하며, 뇌파 측정을 통해 방법의 효용성을 확인하고자 하였고, 그 결과 자연광과 인공조명의 뇌파변화와 조명의 조도와 색온도 변경만으로의 뇌파 변화를 통해 효용성이 확인되어 라이트 테라피 적용이 가능함을 입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