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자동차 경량화의 중요성이 더해지면서 차체 소재에 상대적으로 비강도와 내식성이 우수한 알루미늄 합금의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알루미늄 합금 차체의 성형 공정에서 얇은 두께와 소재 특성으로 인하여 열변형이 발생하게 되며, 이는 예상치 못한 구조적 결함을 발생시킬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알루미늄 합금(Silafont-36) 차체의 강성 향상을 위한 190℃의 T6 열처리 공정에서 냉각 시 일어나는 열변형을 예측하기 위한 열유동-구조 연성 전산해석과 함께 실험을 수행하였다. 복합 열전달 전산해석을 위하여 Ansys FLUENT를 적용하였으며, 차체 모델의 시간별 온도변화 분포 데이터를 자동 매핑한 후, 구조해석 S/W인 ABAQUS를 이용한 열변형 해석을 수행하였다. 열변형 최소화 냉각 조건을 도출하기 위하여 상온의 공기 중 자연냉각 조건과 다양한 위치의 공기분사 노즐을 적용한 강제대류 냉각 시 열변형을 예측하였다. 이를 통하여, 공기 노즐을 이용한 강제대류 냉각이 자연대류 냉각에 비해 냉각시간을 약 1/8 배 단축시킬 수 있으나, 냉각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온도분포 편차가 크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최적 냉각 성능을 위하여 공기 노즐 제원 및 위치 선정을 위한 보다 상세한 파라메트릭 연구가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동일한 조건에서 실험을 수행 후, 전산해석 결과와 비교분석을 통한 타당성을 검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