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가공 산업에서 쌀뜨물은 불가피한 부산물이다. 쌀뜨물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유산균과 탄수화물 가수분해효소를 이용한 발효 쌀뜨물을 7종을 생산했다. AMG 처리한 발효 쌀뜨물 그룹은 소규모 MOS의 총 농도는 처리되지 않은 그룹보다 약 10배 증가했다. 발효 6시간 후, 7개의 FWRW 샘플 중 6개가 식품의 산도 조절제로 활용될 수 있는 pH 4에 도달했고, 유기산의 농도도 증가했다. 발효 쌀뜨물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FWRW를 첨가하여 가래떡을 제조한 후 4ºC에서 5일 동안 보관하였다. TPA 분석에서 FWRW가 첨가된 가래떡의 경도는 가속 저장 시 일반 가래떡의 경도보다 현저히 낮았다. 또한, DSC 결과는 FWRW가 저장 중 가래떡의 퇴화를 지연시켰다. 특히 AMG가 첨가된 L. reuteri 쌀뜨물 발효액의 첨가는 저장 시 가래떡의 미생물 활성 억제에 효과적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L.reuteri에 AMG를 첨가한 FWRW가 한국 전통 전분 식품의 품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식품첨가물로 사용될 수 있으며, 쌀뜨물의 낭비를 줄이는 데 효과적임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