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Z세대 여성의 소비성향과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인식이 지속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Z세대의 특성과 소비성향,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인식, 지속행동의도를 파악하여 코스메슈티컬 화장품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 앞으로의 뷰티산업에 대한 분석과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분야의 발전을 위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코스메슈티컬 화장품을 구매해보거나 사용해본 적이 있는 1995∼2003년에 출생한 Z세대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682부의 결과지를 토대로 빈도분석, 기술통계, 교차분석, 일원배치 분산분석, 요인분석, 신뢰도분석, 주성분분석법, 상관관계분석, 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연구대상자는 1995∼1997년생이 가장 많았고, 구매한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품목은 스킨/토너가 가장 많았으며, 구매 동기는 TV/인터넷 광고/검색이 가장 많았다. Z세대 특성, Z세대 소비성향,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인식,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지속행동의도의 상관 계는 모든 변수간의 상관관계가 정(+)의 관계로 나타났다. 모든 변수 중에서 가치관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각 변수간의 Z세대 특성, Z세대 소비성향,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인식,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지속행동의도에 있어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Z세대 소비성향이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인식에 미치는 영향의 결과에서는 Z세대 소비성향 중 실속 소비형, 상표브랜드 소비형, 유행추구 소비형이 품질인식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쳤으며 유행추구 소비형, 실속 소비형, 과시 소비형이 브랜드 인식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쳤다. 실속 소비형, 상표브랜드 소비형, 과시 소비형, 유행추구 소비형은 신뢰도 인식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쳤다. Z세대 소비성향이 지속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은 Z세대 소비성향 중 실속 소비형, 상표브랜드 소비형, 유행추구 소비형이 재구매의도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쳤으며, 실속 소비형, 유행추구 소비형, 과시 소비형, 상표브랜드 소비형이 추천의도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쳤다.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인식이 지속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은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인식의 모든 요인이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재구매의도, 추천의도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쳤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하여 Z세대 여성의 소비성향과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인식이 지속행동의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하였고, 앞으로의 소비시장을 장악할 Z세대의 특성과 소비성향을 분석하고 파악하여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개발과 마케팅에 대한 실증적 자료를 제공하며,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시장이 성장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