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간호사가 지각한 수간호사의 진성리더십과 간호사의 임파워먼트가 간호업무수행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시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연구대상은 J도 200병상 이상의 3개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며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 참여에 동의한 간호사 117명이다. 자료 수집 기간은 2022년 4월 21일부터 4월 28일까지이었고,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WIN 26.0 program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 평균 및 표준편차로, 연구목적에 따라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와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간호사가 지각한 수간호사의 진성리더십 평균은 4.11±0.54, 임파워먼트의 평균은 3.64±0.55, 간호업무수행의 평균은 3.76±0.56 이었다.
1. 간호사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수간호사의 진성리더십은 근무형태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t=-2.087, p=.039),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임파워먼트와 간호업무수행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2. 간호사가 지각한 수간호사의 진성리더십과 임파워먼트(r=.36, p<.001), 진성리더십과 간호업무수행(r=.42, p<.001), 임파워먼트와 간호업무수행(r=.74, p<.001)간에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3. 수간호사의 진성리더십(β=.18, p=.009)과 임파워먼트(β=.68, p=.001)가 간호업무수행에 미치는 영향은 56.4%이었고,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F=75.88, p<.001).
본 연구에서 간호업무수행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간호사의 임파워먼트를 향상할 필요가 크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간호사의 임파워먼트를 향상시키기 위한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하고, 이 과정에서 수간호사의 진성리더십을 발휘한다면 간호업무수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