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본 연구는 IT 기업 내 종사자를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가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커뮤니케이션 및 대인관계의 조절효과를 파악함으로써 추후 이들 분야의 기초자료를 제공함은 물론 IT 기업 종사자들의 직무만족을 높이고 더 나아가 직무스트레스를 감소하는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연구되었다. 이러한 직무스트레스, 직무만족, 커뮤니케이션, 대인관계 간의 영향 관계를 바탕으로 IT 산업 분야의 인적 자원관리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방법: 본 연구는 중국 지역에서 IT 기업 종사자로 근무하는 직원들 총 66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자료수집은 2022년 3월 23일부터 4월 23일까지 4주간 실시하였다. 총 663부를 배포하여 최종 유효한 설문지 588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온라인 설문조사로 수집된 데이터의 통계적 분석은 연구의 목적에 맞게 SPSS 26.0의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분석에 이용한 통계기법으로는 기술 통계분석, 빈도분석, 타당성 요인분석, 신뢰도 분석, Pearson 상관관계분석, 다중 회귀분석, 위계적 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결과: 연구 결과는 IT 분야 종사자의 직무스트레스 요인(직무요구, 조직체계, 기대보상, 직장문화)이 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스트레스 요인이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에서는 커뮤니케이션과 대인관계가 조절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가설 1의 검증에 따른 결과 직무스트레스의 하위 요인인 직무요구, 조직체계, 기대보상 및 직장문화의 4가지 요인이 직무만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둘째, 커뮤니케이션은 직무스트레스의 요소 중 조직체계, 직장문화와 직무만족 간의 영향 관계 간의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커뮤니케이션은 직무요구, 기대보상과 직무만족 간에 조절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대인관계는 직무스트레스의 요소 중 직무요구, 조직체계, 기대보상 및 직장문화와 직무만족 간의 영향 관계에서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결론: 이러한 실증분석을 통하여 직무스트레스가 직무만족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가설을 검증하였고, 커뮤니케이션과 대인관계가 직무스트레스와 직무만족의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하였다. 이를 근거로 IT 기업에서 종사자의 직무만족이 높아지면 조직 효율성도 높아진다는 이론적 시사점을 제시한다. 연구 결과를 통해 학문적 시사점을 도출하였고 향후의 연구 방향을 제안하였다. IT 기업의 인적 자원 관리와 개발이 현실화할 수 있도록 했다. 기업의 부실한 점들을 개선해 IT 종사자들이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했다. 인적자원의 건강 관리, 안정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