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에서는 긴급복구를 위한 보수재료로써, 시멘트 기반 및 마그네시아 기반의 긴급복구용 바잘트 섬유보강 하이볼륨 플라이애시 보수 모르타르를 각각 제조하여 품질특성을 평가하였으며, 긴급복구용 보수재료로써의 현장 적용성을 평가하였다.
본 연구 수행을 통하여 얻어진 결론을 다음과 같다.
(1) 시멘트 기반의 긴급복구용 바잘트 섬유보강 하이볼륨 플라이애시 보수 모르타르를 제조하여 품질특성을 평가한 결과, FA를 50% 혼합할 경우 알칼리 자극제의 첨가를 통하여 재령 1일 이내에 목표강도를 만족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증점제의 사용을 통하여 바잘트 섬유의 분산성 개선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된다.
(2) 마그네시아 기반의 긴급복구용 바잘트 섬유보강 하이볼륨 플라이애시 보수 모르타르를 제조하여 품질특성을 평가한 결과, FA를 50% 혼합할 경우 알칼리 자극제에 의한 강도증진 효과와 함께 마그네시아의 급결 성능에 의하여 재령 6시간 이내에 목표강도를 만족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긴급복구용 보수재료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지만 작업시간 확보를 위하여 지연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3) 하이볼륨 플라이애시를 적용한 긴급복구용 보수 모르타르는 일반적인 배합과 비교하여 시멘트 기반 보수 모르타르의 경우 약 10% 경제성 절감 및 CO₂ 발생량 54.3% 저감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마그네시아 기반 보수 모르타르의 경우 경제성 48.5% 절감 및 CO₂ 발생량 77.8% 저감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하여 긴급복구용 바잘트 섬유보강 하이볼륨 플라이애시 보수 모르타르는 재령 1일 이내에 목표강도가 발현되기 때문에 시멘트 기반 긴급복구용 보수 모르타르의 활용이 가능하며, 마그네시아 기반 긴급복구용 보수 모르타르의 경우 시멘트 기반 보수 모르타르의 제조비용과 비교하여 경제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더욱 긴급하여 빠르게 보수가 요구되는 경우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