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Mg 합금은 가공 공정을 통해 기계적 특성을 향상 시킬 수 있으며 우수한 내식성과 연성, 용접특성, 피로강도 등 우수한 기계적 특성을 가지고 있어 광범위한 산업에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높은 SFE을 가져 성형성 나쁘게 하는 집합조직이 형성될 수 있다. 집합조직은 가공 조건과 재료의 특성에 따라 의존적으로 변화하기 때문에 가공 조건으로 집합조직의 제어가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AA5052 주조재를 변형온도 350℃ ~ 450℃에서 변형 속도 0.1/s ~ 10/s로 비틀림시험을 진행하여 구성방정식, Processing map, Activation energy map로 열간 가공 특성을 평가하였다. 그 후 각 조건을 설정하여 EBSD 분석을 통해 재료의 열간 변형에 따른 집합조직 변화를 관찰하여 열간 가공 특성과 집합조직의 형성간의 상관 관계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변형 속도가 감소하고, 변형 온도가 증가할수록 파워분산효율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변형률이 증가함에 따라 파워분산효율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활성화 에너지는 변형 속도가 감소하고 변형 온도가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변형률이 증가할 경우 소성 불안정영역이 증가했다. 변형 속도가 높은 경우 Brass-type 집합조직 강화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고 활성화 에너지가 증가하였을 경우 A fiber는 강화되는 방향으로 집합조직이 변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