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밀레니얼 세대의 염증성 피부질환에 대한 인식이 화장품 구매행동 및 소비성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에 응답한 1,000명의 결과지를 토대로 빈도분석(Frequency Analysis) 및 기술통계(Descriptive Statistics), 교차분석(Cross Tabulation Analysis), 일원배치 분산분석(One way Anova), 요인분석(Factor Analysis), 신뢰도 분석(Reliability Analysis), 주성분 분석(Principle Component Analysis), 상관관계분석, 회귀분석(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으며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연구 대상자는 여성과 30대가 가장 많았고 염증성 피부질환에 대한 인식 정도는 높았으며 불규칙적으로 유발되는 염증성 피부질환에 의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화장품은 2~3가지의 제품을 주로 사용하고 10대에 처음 사용을 시작했으며 사용하는 제품이 소진됐을 때 재구매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 구매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효과였고 인터넷에서 화장품에 대한 정보를 취득하며 인터넷으로 화장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염증성 피부질환 개선용 화장품으로 에센스, 앰플, 세럼을 선호하였으며 높은 구매 의사를 나타냈다. 염증성 피부질환 실태, 화장품 구매행동 실태 및 소비성향 실태는 성별, 연령, 피부타입, 피부고민에 따라 차이를 보였고 염증성 피부질환 관여도, 화장품의 효과성과 부작용 인식, 화장품 구매행동, 화장품 소비성향은 경험한 염증성 피부질환 종류,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은 염증성 피부질환, 염증성 피부질환이 유발되는 시기, 염증성 피부질환 유발 시 대처법에 따라 차이를 보였으며 염증성 피부질환 관여도, 화장품의 효과성과 부작용 인식, 화장품 구매행동, 화장품 소비성향은 화장품 구매시기, 화장품 구매 시 중요 요소, 화장품 구매경로, 구매할 염증성 피부질환 개선용 화장품 종류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염증성 피부질환 관여도, 화장품의 효과성과 부작용 인식, 화장품 구매행동, 화장품 소비성향 사이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존재하였고 염증성 피부질환 관여도는 화장품의 효과성과 부작용 인식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고 화장품의 효과성과 부작용 인식은 화장품 구매행동과 화장품 소비성향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화장품 구매행동은 화장품 소비성향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밀레니얼 세대의 염증성 피부질환에 대한 인식이 화장품 구매행동 및 소비성향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 결과를 통해 염증성 피부질환 화장품 시장과 화장품 산업이 발전하여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인한 밀레니얼 세대의 고통을 경감시켜줄 수 있기를 바라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