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체간 조절에 기반을 둔 기능적 안정화 훈련이 무릎 통증과 동적 균형, 신체 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입증하고자 실시하였다. 슬개대퇴 통증 증후군 20-30세 여성 40명을 대상으로 사전 평가 무작위 처치 방법에 따라 기능적 안정화 훈련 그룹과 고관절, 슬관절 주변 근육 강화 운동 그룹으로 나누어 연구를 진행하였다. 두 집단 모두 6주간 주 3회, 총 18회를 각 주차별로 20분 스트레칭, 40분 본 운동 프로그램을 수행하였다. 연구 대상자들은 시각적 상사 척도, Y 균형 검사(전방, 후내측, 후외측), 한 다리 삼단뛰기, 계단 내려오기, 하지 기능 척도 검사를 통하여 각각 통증과 동적 균형, 신체 기능을 평가하였다. 연구 결과 두 집단 모두 중재 후 시각적 상사 척도, Y 균형 검사, 한 다리 삼단뛰기, 계단 내려오기, 하지 기능 척도 검사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p〈0.05), 기능적 안정화 훈련 그룹에서 더욱 향상된 결과를 보였다. 집단 간 차이에서도 시각적 상사 척도, Y 균형 검사, 한 다리 삼단뛰기, 계단 내려오기, 하지 기능 척도 검사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연구 결과를 통해 슬개대퇴 통증 증후군 20-30세 여성에게 체간 조절에 기반을 둔 기능적 안정화 훈련이 비체중지지 상태에서의 고관절, 슬관절 주변 근육 강화 운동보다 효과적이라는 것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