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포 외 소포 및 세포 외 기질이 조직 재생분야에서 연구되고 있다. 세포 외 소포체는 세포막과 세포질 사이에서 단백질, 지질 및 RNA의 전달을 위한 매개체 역할을 함으로써 세포 간 통신의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세포 외 소포체는 염증 반응 억제, 산화 스트레스의 감소 및 세포 분화에 영향을 끼친다. 하지만, 세포 외 소포체의 적은 양과 어려운 정제 때문에 사용하기에 한계가 있다. 세포 외 기질은 조직 및 기관 구조를 지지하고 세포 증식 및 성장, 생존, 세포 모양 변화, 이동 및 분화를 포함하여 세포 행동의 여러 측면을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세포에서 충분한 세포 외 기질을 획득하려면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세포 외 소포체와 세포 외 기질의 정량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 개발과 재료 도입에 대해 수행하였다. 세포 외 소포체의 전체적인 양을 늘리기 위해 동결 및 해동 방법과 연속적인 압출을 도입하였다. 세포 외 소포체의 수율은 이전보다 3 배 증가하였다. 또한, 동결 및 해동으로 만들어진 세포 외 소포체는 ROS / MAPKs / NF-κB 신호 전달 경로의 억제를 통해 TNF-α에 의해 유도된 염증 반응을 효과적으로 감소시켰다. 세포 외 기질의 양을 최대로 얻기 위해, 합성 또는 자연 발생 분자를 부피 내에 보충하여 제외 된 부피 효과를 초래하는 거대 분자 군집 물질로 후코이단을 도입하였다. 콜라겐 1 형, 라미닌, 피브로넥틴과 같은 세포 유래 세포 외 기질의 성분의 침착이 증가했음을 증명하였다. 또한, 후코이단으로 처리 된 세포 외 기질에서 세포의 골 분화가 향상되는 것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