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례 연구의 주요 목적은 대한민국 익산에서 영어를 공부하는 사립 어학원 학생들을 중심으로 구조화되고 단계적이며 장르기반의 쓰기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학생들의 쓰기 태도와 인식을 분석하기 위한 것이다.
전국에 있는 한국의 학원에서는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부모가 자녀의 학습에 최상의 결과를 얻도록 막대한 비용을 지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글쓰기와 관련하여 초중등 L2 학생에 대한 연구는 거의 진행 되지 않고 있다. 학원이 학생들의 대학 진학 준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지만, 특히 장기적인 학습을 통한 작문 프로그램을 사용한 한국 학원 커리큘럼에 관한 실제 연구는 거의 없다.
작문은 영어 의사소통에 있어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반면에,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 동안에 영어를 공부하는 많은 학생들은 대학 수준에 적합한 언어를 사용하여 작문 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다. 암기 학습과 시험 준비에 중점을 두는 학생들은 문법 능력에 대한 필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 대부분의 경우 작문이 종종 잘못 가르쳐지거나 교사와 학생들이 작문을 다른 영어 능력만큼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여기거나 다뤄지고 있다. 게다가 교사 피드백과 교사 중심 수업은 종종 한국 교육의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어서, L2 언어를 배우는 학생들이 자신의 글을 다른 학생들과 공유하고 평가를 도우며 피드백을 제공하면서 내용을 논의하는 것을 한국 교실 환경에서 자주 볼 수는 없다.
이 연구는 장르기반의 작문 과정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과 인식을 포함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중요한 것은 구조화되고 단계적인 장르기반 접근방식을 중심으로 하는 커리큘럼에 초점이 맞춰진 작문 프로그램을 통해 작문법을 접근할 수 있기에, 파닉스 수준의 학생들로부터 독립적으로 연구나 다른 업무를 작성하는 등의 수준까지 발전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원에 등록한 24명의 한국 학생들이 연구에 참여 했으며, 모든 학생들은 자신의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초기 평가 테스트를 받았다. 학원에 입학하면 학생들은 장르 기반의 작문 접근 방식에 초점을 맞춰 매주 한 번의 작문 수업에 참여하고 다른 언어 능력에 중점을 둔 4개의 추가 수업에 참여한다.
이 사례 연구는 성공적인 작문 커리큘럼에 대한 세부 묘사에 중점을 두고 12년 이상 성공적으로 사용해 왔으며 학생들의 작문 실력을 향상시켰다. 이는 단계적인 장르기반 작문 커리큘럼에 대한 학생의 인식과 신념을 보여준 것이다. 학생들의 작문에 대한 자신감과 동기 부여 및 전반적인 작문 의사소통 능력이 향상됨에 따라, 이 연구의 범위는 다른 교육기관뿐만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영어로 의사소통을 해야 하는 일반 대중들에게도 매우 유용할 수 있다고 본다.
제한 사항 및 추가 논의와 관련하여, 서로 다른 인구 통계학적 영역에 대한 연구는 서로 다른 학교와 프로그램을 교차 비교하는 것뿐만 아니라 도움을 줄 것이다. 게가다, 과정 장르에 기반 한 글쓰기가 어떻게 학생들이 고등학교나 대학교를 더 잘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는지에 초점을 맞춘 종적 연구가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스키마타적 관점에서 보면, 어떻게 장르가 학생들이 그들 주변의 세계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도록 하는지를 살펴보는 것은 흥미로울 수 있다. 마지막으로, 국가 교육의 관점에서, 구조화된 쓰기 프로그램/교육과정이 장기적인 발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는 것이 이 연구원에 의해 추천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