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의 등장에 따라 제조 공장의 스마트 팩토리가 주목받고 있다. 제조업 회사들은 수작업으로 작업했던 과거와 달리 설비들을 자동화 및 전산화하여 모든 공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고 있다. 스마트 팩토리를 도입함으로써 센서를 통해 수집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산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한다. 이를 통해 관리자들은 현장의 실시간 공장 현황을 파악할 수 있고, 유연한 상황 대처를 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기존 제조업 회사들은 수십 년간 운영된 기업들이 많으며 이에 따라 노후 된 설비를 갖고 있는 기업들이 많다. 그 결과, IoT 플랫폼 사용, 공정 자동화 및 전산화를 실현해야 하는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인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따른다. 이로 인해, 현재 많은 제조업 회사들은 수기 문서로 일을 하며, 작업자, 관리자의 숙련도와 직감에 의존하여 진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설비에 IoT 디바이스와 태블릿 PC로 설비를 연결하고 생산 실적을 자동 등록한 후, 생산 현장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여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현한다. 또한, 제품의 불량 요인을 기존 설비 데이터를 이용하여 Decision Tree 알고리즘을 통해 예측한다. 모니터링 시스템 기반으로 생산 현장의 위험 상황 발생 시 알림 시스템을 제공하여 대처할 수 있도록 생산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여 기초 단계의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하였다. 기존의 기기를 소유한 제조업 회사도 고비용의 지출 없이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함으로써 불량률 감소와 생산량 증가라는 결론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