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에서는 침식이 발생되는 해안을 대상으로 표사이동 저감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단면수리모형실험을 수행하였다. 해빈단면은 모래만으로(d50:0.1mm)이루어진 조건에 대하여 침식경향을 분석한 후 주요 침식구간을 1mm의 입자로 치환하였을 경우의 표사이동경향을 검토하였다. 아울러, 양빈적용구간을 변화시켜 도출된 결과를 상호 비교하였으며 입경이 증가된 양빈단면의 효과에 대해 확인하였다. 또한, 고파랑 내습시에는 강한 바람이 동반된다는 점을 토대로 하여 지형변동을 유발하는 외력이 파랑만 존재하였을 경우와 파랑과 바람이 공존하는 경우에 대해 비교하였다. 실험결과 1mm의 입자가 양빈된 조건에서 해안선 주변 표사이동이 저감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양빈의 적용범위에 따라 그 경향이 다소 차이가 발생됨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