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국토의 3면이 바다이며 남북으로 분단된 국가로써 국토의 70%가 산으로 이루러진 반도 국가에서 해안가 신생도시를 건설하는 것이 도시재생과 국토확장의 일환으로 해안가 간척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근래에 해안단지개발 상황에서는 바다를 매립 후 대단위 주거지역인 공동주택, 아파트 단지를 건설하는 움직임이 도시의 확장이라는 화두에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인천송도, 군산 새만금)
이러한 지역에 도시 생성과정에 맞는 가설 흙막이 터파기시 연약지반굴착에 있어 본 논문에서는 소형진동다짐공법을 제시하고 있다.
해성연약지반 흙막이 가설 현장에서 즉시 터파기를 시행하지 못하는 문제점을 보안하기 위해 실트층이나 실트모래층에 소형진동다짐공법으로 즉시 배수, 즉시 터파기가 이루어져 주변 지반침하를 억제하는 효과를 얻으며 외부로부터 전달되는 토압에도 최소한의 변위(안정기준)를 발생 시키면서 연약지반의 다짐으로 안정된 토사 터파기 및 토사반출작업을 우선시 하고자 하는 연구이었다.
소형진동다짐을 이용한 연약지반의 다짐 및 배수에 있어 진동의 크기가 과한 진동을 유발 시킬 때는 마치 물이 끓어 오르는 현상과 같으며 측방유동을 일으킬 수 있음이 현장 실험연구에서 파악되었다 .
진동깊이는 -1m 진동시 간극수압이 소산되어 다져진 지반이 0.6m~0.8m까지 약 80% 안정되었고 0.4m ~ 0.2m 까지는 느슨한 토립자에서 아주 조금 느슨한 토립자로 변화하였다.
정체되어 있던 토립자에게 소형진동다짐에서 발생되는 진동의 자극을 전달하는데 분당 60회의 낮은 진동에서 더 많은 효과가 있었다고 보아진다.
외부의 에너지를 받은 토립자는 흐트러진 상태를 보이다가 간극수압이 소산된 후 토립자의 재구성을 통하여 자연다짐이 발생한 것처럼 1cm²당 4.796ton의 지지력에도 변위 및 변동이 일어나지 않는 결과를 얻었다.
계측결과치를 통하여 본 논문의 연구결과가 안정적으로 계측되었다.
계측결과로도 소형진동다짐을 이용한 연약지반 다짐 및 배수에는 아주 양호하게 입증 되었다고 보아진다.
추후 연구 과제로는 소형진동다짐을 일으키는 진동 진자의 연구와 진동의 범위, 그리고 적용될 수 있는 토질의 상태 등을 수많은 현장 조건을 고려하여 최상의 방법을 찾아 정량적인 수치해석을 해야 할 것으로 보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