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 사업에서 개발자들의 역할이 발전소 건설뿐만 아닌 금융을 포함한 Total Solution Provider로 진화되면서, 개발자의 역량이 프로젝트 진행의 핵심이 되었다. 이러한 역량은 Tariff를 조절하여 타 개발자들과 차별화되는 프로젝트 금융(Project Finance)을 제공하는 것이고, 내부수익률(Internal Rate of Return)이 적정 수준으로 측정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경쟁력 있는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는 내부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변수인 자금조달비율(Gearing Ratio)을 높여야 하며, 차입금을 장기적으로 가지고 가야 한다. 이러한 요소들은 높은 내부수익률, 즉 충분한 수익 확보에 도움이 되고 동시에 사업의 입찰 경쟁 요소인 Tariff를 낮출 수 있는 여력을 갖출 수 있게 된다. 상위 전문 사업자들은 이러한 방식으로 대부분의 수주 확보하고 있다. 따라서 2000년~2020년까지 전 세계에서 프로젝트 금융을 적용하여 Financial Closing이 된 프로젝트 중 민자발전프로젝트(Independent Power Project)들 중 석탄(Coal) 발전소와 신재생(Renewable) 에너지 발전소들 중심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League Table 상위 20개의 competent developer와 그 외의 incompetent developer 그룹을 나누어 IRR을 높일 수 있는 요소인 자금조달비율과 차입금 상환 기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를 선형회기분석을 통해 찾아보았다. 자금조달비율은 계약서 조건으로 인한 한계 비율이 있어 내부수익률에 영향을 줄 수 있는데 한계가 있음을 발견하였고, 차입금 상환 기간에 영향을 주는 변수로는 competent developer가 참여할 경우, 프로젝트 진행 국가의 신용등급이 낮을수록, 계약금액이 증가할수록 장기화 됨을 발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