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위는 작은 내륙 국가로 주로 농업 의존도가 매우 높고 주요 수출품 또한 작물이다. 말라위 주 작물은 담배이지만 예상치 못한 가격 변동으로 인해 농부들에게 극심한 손해를 입히고 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생존과 상업적 목적 모두에 이익이 되는 작물들로 대체 중이다. 그 대체 작물 중 최근 소규모 부녀 작목반에 버섯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의 영양결핍을 극복하기 위한 음식을 제공하고 또한 가난을 근절시키기 위한 소득을 생산하며 '제로 헝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성때문에 아프리카에 버섯이 도입되었다. 말라위의 버섯 소비는 최근 지속적 생산과 함께 급격히 증가하여 현지 수퍼마켓에서 팔고 있는 대부분의 버섯은 남아프리카에서 수입되고 있다. 이는 공급이 부족한 버섯이 시장성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농업·관수·수자원개발부는 NGO 및 연구소들과 지역단위에서 버섯재배를 촉진하기 위한 다수의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모든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 기술적용이 매우 제한적이고 국내에는 여전히 버섯이 부족한 상태이다.
이 논문은 버섯재배교육을 받은 커뮤니티 중 기술적용이 낮은 지역을 대상으로 한 자료 수집을 통해 제한요인을 파악하고, 버섯생산 확대에 관심이 있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고려하여 대안을 제시하는 '한국개발이론'에서 기술들을 차용하고자 한다.
버섯 재배기술 보급의 제한 요인으로는 자본부족, 버섯종균부족, 불충분한 전문가와 시장을 포함한다. 이 논문에서는 근면, 자조, 협동을 가르쳐줄 한국개발이론에 대하여 설명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