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지방중소도시내에서의 효율적인 도시림 등의 개선 사례를 제공하기 위하여 진주시를 중심으로 유형별로 도심 인접권 도시림 등의 개선과 도시외곽지역의 도시림 등의 개선의 2개 모델로 나누어 수행 되었다. 도심인접권 도시림 등의 개선에 관한 첫번째 사례로써 먼저 휴양자원으로서 도시림의 이용빈도 및 방문자 만족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2004년부터 2016년까지 진주 시청이 실시한 공원 및 녹지 공간 사업을 통해 개선 된 도심 근처 선학산 및 비봉산의 이용 빈도, 이용자 행동 및 만족도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주중에는 하루에 방문자 수가 약 2배 증가하고 주말에는 2.5 배 이상 증가했다. 상대적으로 남성은 여성보다 더 많이 증가했다. 방문객의 나이가 점점 더 많아졌고 1km 이상 거리에 사는 방문객의 수가 증가했다. 방문 목표는 하이킹 또는 걷기에서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으로 변경되었으며, 자동차를 이용하는 사용자 수가 증가했다. 방문 횟수와 방문 기간이 감소했다. 산책로 및 운동 시설의 불편함이 크게 줄어들었고 가족 레크리에이션 시설의 필요성이 개선되었다. 실외 학습 시설 및 프로그램의 필요성은 개선되지 않았다. 종합적으로, 결과는 선학산과 비봉산의 레크리에이션 품질이 향상되었음을 나타낸다. 하지만, 향후 목표 지향적인 공원과 녹지의 추가구현이 필요할 것이다.
도심인접권 도시림 등의 개선에 관한 두번째 사례로써 훼손된 산지의 복원과 이용을 위한 시민의식 분석을 통해 긴급한 해결책이 필요한 중요한 문제를 찾고 도시와 가까운 훼손된 산림의 복원을 위한 정책 우선 순위를 부여하기 위하여 연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비봉산의 입구에서 산림 토지 사용자에 대한 조사가 수행되었다. 그리고, 설문은 명목 척도의 사회 경제적 배경 문제와 문화적 가치 문제, 해결책, 유지 보수 방법 및 정비 주체 문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5점 리커트 스케일로 비봉산의 훼손의 정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결과로 '비봉산의 문제(F1a)'는 불법 시설과 농사에 의한 토양 침식으로 더 심해질 수 있고, '비봉산의 해결책 (F1b)'은 산림 복원과 산림내의 노후가옥 철거가 우선 순위로 나타났다. '역사적자원 복원 (F2)'의 경우 지역의 역사나 전설을 담은 이야기나 역사시설물 등 역사자원을 정비하며, 비봉산과의 연관성을 고려하여 특화시켜야함을 알려준다. '비봉산의 문화적 가치 (F3) '와 관련하여 시민의 감정을 고려하는 것이 매우 중요했다. '정책 추진 주체 (F4)'로서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는 정책 시행에 더 효과적이다. 유지 보수 정책 프로젝트 (F5)'는 농지의 산림 경관 복원을 통한 도시 경관 개선을 긴급 프로젝트로 채택했다.
도시외곽지역의 도시림 등의 개선 사례로써, 진주시 월아산 자연 휴양림을 대상으로 5월 리커트 척도와 이용행태 분석을 통해 주민들의 인식을 조사하고 평가 하였는데, 여기에는 주민의 인식, 중요성, 선호도 및 방문 의도가 포함되었다. 지금까지 대부분 월아산 방문객의 개인적인 목표는 운동이나 걷기였으며, 많은 레크리에이션 시설과 천연 자원을 갖춘 자연휴양림의 방문객과는 달랐다. 또한, 만족도는 3.6이며 자연 휴양림의 만족도보다 낮았다. 자연 휴양림의 인식과 필요성은 상대적으로 3.3과 4.0이었다. 결과적으로 이 설문 조사에 앞서 대부분의 응답자 (84.5 %)가 이미 자연 휴양림을 방문하고 체험했지만 인식은 필요보다 낮았다. 시설과 프로그램의 중요성에서 레크리에이션/휴식 장소, 가족 숙소, 교육 및 레저 및 스포츠는 4.2, 3.7, 3.7과 3.4였다. 결과는 교육이 가족 숙박과 동일/유사했으며 여가 및 스포츠가 3.0 이상이라는 특징을 보여준다. 숙박 및 야외 숙박 유형의 선호도에서 방갈로의 빈도는 57.4 %로 다른 것들보다 높았다. 그리고, 자동차 캠핑 및 글램 핑 빈도는 상대적으로 36.5 % 및 32.9 %로 일반캠핑의 빈도보다 높았다. 사용자가 일반/공통 유형보다 편리한 유형을 선호 함을 나타내었다. 산림 문화 교육의 인식과 필요성은 3.1과 4.1이었다. 레저 및 스포츠 시설에 대한 인식은 3.2이다. 모험 (zip line, eco-adventure 등)의 선호도는 3.4 이상으로 다른 것들보다 높았다.